'2016 MAMA', 전문 부문 시상식 성황리에 마무리…다양성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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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의 전문 부문 시상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일 오후 홍콩 스카이시티 매리어트 호텔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2016 MAMA' 전문 부문 시상식은 신아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베스트 엔지니어, 베스트 비주얼 & 아트 디렉터, 베스트 안무가, 베스트 공연 기획자, 베스트 프로듀서, 베스트 제작자, 특별상까지 7개 부문 시상으로 진행됐다.
'2016 MAMA'에는 시상식뿐만 아니라 스타와 글로벌 팬이 가까이서 교감하는 '레드카펫', 글로벌 음악 산업의 허브를 맡은 '크리에이터스 포럼', 아시아 음악 산업 전문가들의 다양성을 조명하는 '전문 부문 시상식',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컨벤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전문 부문 시상식'은 아시아 각국의 음악 산업 발전에 기술적, 예술적으로 기여한 음악 산업 전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 결과 '베스트 엔지니어'에는 다나카 히로노부, '베스트 비주얼 & 아트 디렉터'에는 민희진, '베스트 안무가'에는 J.Da, '베스트 공연 기획자'에는 마사히로 히다카, '베스트 프로듀서'에는 블랙아이드필승, '베스트 제작자'에는 방시혁, 특별상 가운데 '베스트 인터내셔널 프로듀서'에는 팀발랜드, '가치공로상'에는 퀸시 존스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엔지니어'로 꼽힌 다나카 히로노부는 사운드 엔지니어로, 기술적 요소에 음악적 감성을 담은 섬세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일본 여성 아이돌 그룹 AKB48의 누적 4천만 장 판매에 기여했다. '베스트 비주얼 & 아트 디렉터'로 꼽힌 민희진은 샤이니, 엑소 등의 비주얼 디렉팅에 참여하며 창의적인 발상과 감각적인 비주얼 아트를 보였다. 음악과 미술을 연결해 ‘보는 음악’ 시대를 이끈 주인공이다.
'베스트 안무가'로 꼽힌 J.Da는 태국의 톱 안무가이자 미국 세계 힙합 챔피언십의 유일한 여성 심사 위원이다. 아시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예술적이고 역동적인 안무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춤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베스트 공연 기획자'로 꼽힌 마사히로 히다카는 아시아에 음악 페스티벌을 처음 기획하여, '후지 록 페스티벌'을 20년간 이끌어 오며 누적 200만 명 관객을 기록하는 등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로 아시아 음악 페스티벌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베스트 프로듀서'로 꼽힌 블랙아이드필승은 최규성, 라도로 구성돼 있는 프로듀싱팀이다. 2014년에 결성해 씨스타, 에일리, 트와이스 등 수많은 걸그룹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컬러 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트와이스가 올해 누적 스트리밍 1위에 올라서게 하는 등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베스트 제작자'로 꼽힌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을 데뷔 3년 만에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키운 아시아 최고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이자, 제작자다.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이르기까지 음악 산업 전반을 이끌며 아시아 음악 산업을 리딩하고 있다.
'특별상'은 전 세계 음악 역사에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 내고 혁신과 도전의 가치를 심어 주는 등 음악 산업 발전에 공헌도가 높은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베스트 인터내셔널 프로듀서'로 꼽힌 팀발랜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에미넴, 마돈나, 린킨파크 등의 스타 프로듀서로, 미국 뿐 아니라 아시아 힙합 뮤지션들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가치공로상'에 꼽힌 퀸시 존스는 마이클 잭슨, 프랭크 시나트라, U2 등을 프로듀싱 한 세계적인 거장으로, 60년간 아시아 뮤지션들의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음악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한 공을 인정받았다.
CJ E&M 음악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은 "'2016 MAMA' 전문 부문 시상으로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음악 산업 전반의 전문가들 역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 앞으로도 MAMA가 건강한 음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16 MAMA'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 뒤 오후 8시부터 본 시상식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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