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프리뷰③] '황금장갑' 유력 후보 니퍼트, '2007 이종욱 350표'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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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2016년 시즌 투수 부문 3관왕을 차지하면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황금 장갑'까지 노린다.
니퍼트가 '황금 장갑'의 주인공이 유력한 가운데 관심사는 몇 표를 받는가다. 골든글러브 역대 최다 득표는 2007년 두산 소속으로 외야수 부문에서 이종욱(NC)이 기록한 350표이며, 최고 득표율은 2002년 지명타자 부문에서 유효표 272표 가운데 270표를 획득해 99.26%의 득표율을 기록한 마해영(당시 삼성)이다.
올해 정규 시즌 동안 28경기에 등판해 22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한 니퍼트는 지난달 14일 열린 KBO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결과 총점 816점 가운데 642점을 얻어 최형우(530점, 삼성→KIA)를 제치고 2016년 정규 시즌 동안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MVP로 선정됐다. 그는 승률 0.880을 기록해 다승과 평균자책점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니퍼트는 다승 부문에서 KIA를 거쳐 두산에서 뛰었던 다니엘 리오스에 이어 역대 외국인 투수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그는 두산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2연속 우승에 성공했고, 1995년 이후 21년 만에 팀 창단 이후 2번째로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루는 데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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