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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홍기선 감독, 15일 별세

작성일: 2016.12.15 23:25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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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을 연출한 홍기선 감독이 사망했다.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을 연출한 홍기선 감독(59)이 사망했다. 

15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홍기선 감독은 최근 영화 '일급기밀' 촬영을 마무리 했으며, 오늘 사망했다. 

고인은 현재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 안치 돼 있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이날 스포티비스타에 "아직 가족들이 병원에 도착하지 않아 빈소를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언제 마련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주변인들도 많이 놀라고 있는 상황이다.

1957년생인 홍기선 감독은 1992년 영화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로 데뷔했다. 제13회 영평상 각본상, 신인 감독상, 제29회 한국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등을 수상 했으며, 2009년 개봉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을 연출했다. 최근 7년만의 신작 '일급비밀' 촬영을 마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급기밀'은 1급 군사기밀에 얽힌 군 내부 비리 사건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상경을 비롯해 김옥빈, 최무성, 신승환, 최귀화 등이 출연했다. 2017년 개봉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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