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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WC 영상] 논란의 '비디오 판독', 삐친 호날두의 반응은?

작성일: 2016.12.16 13:50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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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요코하마, 정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삐쳤다.

호날두는 15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4강전 클럽 아메리카와 경기에서 후반 막판 추가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가 득점에 성공하자 경기장 분위기는 최고조에 올랐다. 하지만 현장 상황은 이내 어수선해졌다. 오프사이드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주심이 득점 선언을 주저했고 비디오 판독에 들어갔다.

FIFA는 이번 대회에서 비디오 판독을 도입했다.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이 제도가 공식적으로 도입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비디오 판독에는 골과 레드카드, 페널티킥 등 경기 결과를 직접적으로 바꿀 수 있는 판정이 포함됐다.

골은 결국 득점으로 인정됐지만 호날두는 연신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주심의 비디오 판독 요청 동작을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따라 하며 경기장 내 동료에게 자신의 억울한 마음을 전했다. 그럼에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벤치 쪽을 향해 다시 한번 동작을 따라 했다.

경기는 큰 변화 없이 마무리됐고 레알 선수들은 승리의 기쁨을 동료와 나눴다. 호날두는 비디오 판독에 대한 아쉬운 마음의 여운이 남았는지 또 한번 주심의 동작을 따라 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영상] 비디오 판독에 기분 상한 호날두의 익살스러운 동작들 ⓒ 촬영, 편집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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