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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무국 선정] 즐라탄 '신의 손' 논란…주간 BEST 명장면

작성일: 2016.12.16 17:52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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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선애 디자이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2016-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16라운드가 끝났다. EPL 사무국은 최고의 선수, 최고의 골, 최고의 선방을 선정했다. 강팀들이 예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승점을 쌓은 가운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신의 손' 논란에 휩싸였다.

첼시는 프란세스크 파브레가스의 결승 골로 선덜랜드를 1-0으로 눌러 리그 1위를 지켰다. 2위 리버풀과 승점 차이는 6점이다. 리버풀은 미들즈브러를 3-0으로 꺾고 2위로 올라섰다. 토트넘, 맨체스터시티도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즐라탄 이브히라이모치의 1골 1도움으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2-1로 이겼다. 하지만 폴 포그바의 골 도움 과정에서 팔을 맞는 듯한 장면이 나왔다. 상대 선수들은 손에 맞았다며 강하게 항의했지만 심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경기 후 이브라히모비치는 "손에 맞은 후 배를 맞은 것 같다"며 어느 정도 사실을 인정했다.

이번에 치러진 8경기에서는 17골이 터졌다. 리버풀의 리보크 오리기는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승리에 공헌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1-1로 맞선 후반 막판 절묘한 골로 맨유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멋진 골 못지않게 멋진 선방도 이어졌다. 첼시의 티보 쿠르투아는 경기 종료 직전 판 안홀트의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았다. 쿠르투아의 선방으로 첼시는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연일 선방쇼를 펼치고 있는 웨스트 브로미치의 벤 포스터도 신들린 선방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를 지키는 '수호신' 다비드 데 헤아는 명불허전이었다. 크리스탈 팰리스 선수들의 슈팅을 연이어 막아 냈다. 경기 후 폴 포그바는 "데 헤아의 선방으로 이길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의 살로몬 론돈은 EPL에서 19년 만에 헤딩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1997년 던컨 퍼거슨에 이은 두 번째 대기록이다. 론돈의 활약으로 웨스트 브로미치는 스완지 시티를 3-1로 이겼다. 론돈은 이번 시즌 넣은 7골 가운데 5골을 머리로 완성했다. 

[영상] EPL 주간 명장면 ⓒ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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