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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KLPGA 현대차 중국오픈 2R 단독 선두

작성일: 2016.12.17 19:3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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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현대차 중국오픈 2라운드에서 티샷을 치고 있는 김효주 ⓒ KLPGA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효주(21, 롯데)가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 2017년 시즌 개막전인 현대차 중국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효주는 17일 중국 광저우 사자로 골프장(파72·6312야드)에서 열린 KLPGA 현대차 중국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를 적어 낸 김효주는 이븐파 144타를 기록한 펑샨샨(중국)과 장하나(24, BC카드) 등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효주는 2012년과 2014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10번 홀(파4)에서 2라운드를 시작했다. 14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김효주는 1번 홀(파5)에서 다시 한 타를 줄였다. 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효주는 3타를 줄이며 2라운드를 마쳤다.

김효주는 "바람이 어제(16일)보다 덜 불어서 경기하기 편했다. 날씨도 춥지 않아서 괜찮았다"며 "버디 기회를 놓친 것이 몇 번 있어서 아쉽지만 큰 실수가 없었기에 좋은 성적을 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3라운드에서 김효주는 펑샨샨과 한 조에서 경기한다. 김효주는 "(펑샨샨은)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에서 함께 경기했고 친하게 지내고 있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워낙 잘 치는 선수고 홈 어드밴티지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상대방이 잘 칠수록 제 플레이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하나는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공동 2위에 올랐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펑샨샨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치며 공동 2위로 떨어졌다.

홍진주(33, 대방건설) 박성원(23, 금성침대) 임은빈(19, 볼빅)은 중간 합계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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