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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프리뷰] 승점 '1점' 차이, 3위 아스널 vs 4위 맨시티 격돌

작성일: 2016.12.18 06: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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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선애 디자이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치열한 선두권 경쟁이 펼쳐진다.

맨시티와 아스널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6-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리그 3위 아스널, 4위 맨시티의 대결이다. 두 팀의 승점은 각각 34점과 33점, 단 1점 차이다. 아스널이 득실차에서 5점이나 앞서기 때문에 비기기만 해도 순위는 유지되지만 맨시티가 이긴다면 두 팀의 자리는 바뀐다.

두 팀 모두 주춤하다. 리그 1위 첼시를 바짝 추격했으나 최근 모두 한 수 아래의 전력으로 평가받는 팀들에 덜미를 잡혔다.

맨시티는 지난 11일 레스터 시티와 15라운드에서 2-4로 졌다. 14라운드 첼시에 1-3으로 진 뒤 2연패로 두 경기 연속 승점을 쌓는 데 실패했다. 선두 경쟁에서도 이탈하는 듯 보였으나 16라운드 왓포드를 2-0으로 잡아 기사회생했다.

아스널은 에버튼에 발목이 잡혔다. 리그 3연승을 달리던 아스널은 14일 리그 17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에서 1-2로 졌다. 바로 밑 순위인 맨시티와 대결이다. 승점 차이를 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꺾인 기세를 되찾는 것도 중요하다.

두 팀의 공격은 케빈 데 브라이너와 메수트 외질이 이끌고 있다. 데 브라이너는 이번 시즌 2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직접적인 득점보다 적재적소에 찔러 주는 패스와 도움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다비드 실바, 라힘 스털링과 함께 공격 2선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외질은 알렉시스 산체스와 아스널을 지탱하는 쌍두마차다. 득점 페이스도 좋다. 지난 시즌 6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15경기만 출전한 이번 시즌 벌써 5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직접적인 공격 참여가 늘어나며 조금 더 적극적인 경기를 하고 있다.

외질과 산체스의 활약 여부에 따라 맨시티전 승패가 결정될 전망이다.

같은 시간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는 토트넘과 번리의 경기가 열린다. 다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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