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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인기 스포츠 영상⑥] 'KBO 부문 조회 수 1위', 라이온즈파크의 2016년

작성일: 2016.12.19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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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2016년 KBO 리그는 시작 전부터 많은 변화를 예고했다. 공인구를 단일구로 지정했고 홈 플레이트 충돌 방지 규정이 생겼다. 심판 합의 판정의 영역도 넓어졌다. 경기 내적인 규정의 변화 외에 야구 팬들의 관심을 끈 것은 신축 구장인 고척스카이돔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였다. 두 구장의 건설로 한국시리즈 중립 경기도 없어졌다.

지난 1월 스포티비뉴스는 야구 팬들의 신축 구장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현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수성구 야구전설로1에 있는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 취재하며 건설 관계자들에게 당시 공정률 95%의 구장 건축 진행 상황을 듣고 영상으로 담았다. 

글쓴이는 지난 1월 16일 취재 내용을 영상과 함께 '공정률 95%, 눈앞에 다가온 라이온즈파크 시대'라는 기사로 출고했고 이 영상은 조회 수 20만 2,352를 기록하며 올해 스포티비뉴스 KBO 리그 부문 최다 조회 수를 기록했다. 글쓴이는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의 한 시즌을 돌아봤다.
▲ 개막전 당시 라이온즈파크 외관 ⓒ 한희재 기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4월 1일 열린 삼성과 두산 베어스의 KBO 리그 개막전은 기록 잔치였다. 첫 공식 경기가 열렸기 때문에 모든 것이 1호 기록으로 역사에 남았다. 두산 정수빈은 볼넷을 얻어 1호 출루자가 됐고 이후 2루를 밟은 후 3루 도루에 성공하며 1호 도루 선수가 됐다. 홈팀 삼성은 2번 타자 박해민이 내야안타를 쳐 1호 안타를 기록했다. 1호 타점은 1회말 1사 1, 3루에 이승엽이 1타점 우전 안타로 뽑았다. 1호 홈런은 두산 양의지가 때린 우월 2점 아치였다.

새 야구장에서는 베테랑 타자들의 개인 기록 잔치가 풍성하게 열렸다. 지난 8월 23일 이승엽은 '양신' 양준혁의 1,389타점을 넘어섰고 9월 7일에는 KBO 리그 통산 2,000안타를 때렸다. 추석 연휴 시작일인 지난 9월 14일 이승엽이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한일 통산 600호 홈런을 때렸다. 3가지 대기록 모두 라이온즈파크에서 만들었다. '꾸준한 페이스' 박한이는 10월 4일 16년 연속 100안타 고지에 올랐는데 역시 라이온즈파크에서 세운 기록이다.
▲ 라이온즈파크에서 600호 홈런을 치고 베이스러닝을 하고 있는 이승엽 ⓒ 한희재 기자

베테랑 타자들이 라이온즈파크에서 대기록을 썼다면 최고 수비와 빠른 발을 자랑하는 중견수 박해민은 진기록을 작성했다. 9월 21일 박해민은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박해민이 기록한 3안타는 모두 3루타다. KBO 리그 역사에서 1경기 3루타 3개는 처음이다. 구장이 크지 않은 라이온즈파크에서 나온 기록이기 때문에 더 가치 있는 진기록이다.

올 시즌 삼성은 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좋지 않은 성적을 내는 가운데 많은 관중이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줬다. 삼성은 만 명이 정원인 대구시민운동장에서 2015년에 52만 4,971명의 관중을 불렀다. 정원이 2만 4,000명으로 늘어난 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은 올해 5번의 매진을 기록하며 관중 85만 1,417명을 새집으로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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