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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대상] '열일'한 유재석-김병만 VS 생애 첫 대상 신동엽

작성일: 2016.12.23 07:00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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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에서 공개한 '연예대상' 후보 유재석, 김병만, 신동엽, 김구라, 김국진(왼쪽부터). 사진|한희재 기자, MBC, SBS, SM C&C 제공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개그맨, 배우, 가수 등 다양한 직업군이 한자리에 모여 만드는 축제인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기쁨을 누릴 주인공은 누구일까.

올해도 많은 방송인이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중에서도 유재석과 김병만, 신동엽, 김구라, 김국진이 오는 25일 열리는 '2016 SAF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SBS가 앞서 공개한 대상 후보는 이들 다섯 명과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심사위원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이다. 

박진영과 양현석, 유희열은 정중하게 후보 제외 요청을 했다. 아직까지 SBS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상 각축전은 유재석, 김병만, 신동엽, 김구라, 김국진이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올 한해 SBS에서 보여준 활약을 되짚어봤다.

▲ 방송인 유재석(왼쪽), 김병만. 제공|MBC, SM C&C

◆ 올해도 '열일'한 유재석-김병만

유재석과 김병만은 올해도 SBS에서 '열일'(열심히 일)했다. 유재석은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을 300회까지 이끌며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한, 명실상부 '국민MC'다. 올해 종영한 '동상이몽'에서도 따뜻한 조언을 아낌없이 주는 탁월한 진행으로 월요일 심야 시간대를 지켰다. 지난해에도 대상을 차지했던 그가 올해도 빛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쏠린다.

김병만 역시 SBS와 떼려야 뗄 수 없다. 그는 지난 2011년부터 '정글의 법칙'을 이끌어오고 있다. 매번 놀라운 생존 능력을 보여주는 그는, 올 한해도 금요일 심야 시간을 책임졌다. 특히 지난해 유재석과 함께 대상을 받은 만큼, 올해의 대상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방송인 신동엽. 제공|SBS

◆ 신동엽, 26년 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노리다

SBS 공채 1기 출신이지만 '연예대상'에서 한 번도 대상을 받지 못한 신동엽도 주목해야 한다. 신동엽은 'SAF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8년 만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지상파에서도 아직까지 대상을 받은 적 없는 그는 올해 SBS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줬다.

현재 '미운 우리 새끼' MC를 맡고 있는 신동엽은 특유의 재치 있는 진행 능력과 어머니들을 당황하게 하는 19금 발언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시청률 10%가 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동엽이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 방송인 김구라(왼쪽), 김국진. 사진|한희재 기자

◆ '다작' 김구라, '화제의 중심' 김국진

김구라는 올 한해 바쁜 나날을 보냈다. 유재석과 함께 '동상이몽' MC를 맡아 현실적인 조언을 펼치기도 했고, '투자자들' '좋아요' 등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시청자들과 만났다. 현재 방영 중인 '맨인블랙박스' '본격연예 한밤'에서도 활약 중이다. 올해 SBS에서만 다섯 개의 프로그램을 도맡으며 다작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그는 확실히 맹활약 했다.

19년 만에 대상을 노리고 있는 김국진도 있다. 김국진은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SBS 예능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주인공이다. 김국진의 열애 인정 후 '불타는 청춘'은 시청률이 오르며 덩달아 화제의 중심에 섰다. 때문에 대상 후보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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