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순식간에 800억 지출…로셀소+베르바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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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 지갑을 '화끈하게' 열어 전력을 보강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임대 신분인 지오바니 로셀소(23)를 완전 영입하고 같은 날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과 공격수 스티븐 베르마인(22) 영입까지 합의했다. 베르마인은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곧 런던을 방문할 예정이다.
로셀소에 대한 이적료는 3530만 달러(약 416억 원), 베르마인의 이적료는 3250만 달러에서 옵션이 붙어 최대 3500만 달러(약 412억 원)까지 올라간다. 하루에 800억이 넘는 큰 금액을 쓴 셈이다.
토트넘은 주축 선수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인터밀란으로 이적하면서 선수 영입이 불가피했다. 최근 에릭센의 자리에서 맹활약으로 합격점을 받은 로셀로를 대체 선수로 낙점했고 측면 공격수 베르마인으로 공격의 다양성을 살렸다.
로셀소는 "공식적으로 계약했다고 말하게 되어 정말 흥분된다. 토트넘을 계속 대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토트넘을 가능케 하는 모든 분들, 특히 응원해 주는 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마련한 살림은 더 있다. 앞서 제드손 페르난데스를 18개월 선택적 임대로 데려왔다. 페르난데스는 활동적인 미드필더로 역시 에릭센을 비롯해 부상으로 빠진 일부 선수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무기다.
토트넘의 겨울 이적 시장은 아직 닫히지 않았다. 풋볼 런던을 비롯한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AC밀란 스트라이커 크지슈토프 피옹테크를 아직도 노리고 있다. 해리 케인이 빠져 공격진 보강이 필요하다는 계산이다.
단 수비진은 외부 보강 없이 내부 선수들로 해결할 분위기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대니 로즈를 이적 시장에 내놓으며 "자펫 탕강가가 왼쪽 수비를 할 수 있고 벤 데이비스까지 돌아온다"며 기존 선수들에 믿음을 보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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