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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데뷔 첫 日 공연 성료....필리핀으로 '로버블' 열기 잇는다

작성일: 2026.08.12 14:37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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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일본 도쿄 오테마치 미츠이홀에서 팬콘서트를 벌인 피프티피프티. 제공|어트랙트
▲ 지난 11일 일본 도쿄 오테마치 미츠이홀에서 팬콘서트를 벌인 피프티피프티. 제공|어트랙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일본에서 데뷔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 오테마치 미츠이 홀에서 데뷔 첫 아시아투어 팬 콘서트 '2026 피프티피프티 아시아 팬콘 투어 '스틸 로버블'(Still LoBubble)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날 2회 공연을 벌인 피프티피프티는 일본 팬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무대와 커버곡 무대로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일본 첫 단독 공연인 만큼 설렘을 안고 공연을 시작했다. 특히 1회차 공연에서는 가수 태연이 리메이크해 한국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츠키의 ‘만찬가’를 예원과 키나가 불러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이어 샤넬과 아테나가 래드윔프스의 ‘스즈메’로 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2회차에서는 샤넬과 예원이 아이묭 '메리골드', 에일 '피날레' 커버 무대를 선보이는 등 세심한 선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지 팬들은 피프티피프티 노래를 함께 따라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또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피프티피프티가 리메이크에 참여한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 '위시 유 워 히어' 무대까지 선사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어 '라이크 어 버블' '푸키' '하트브레이크' '그래비티'까지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앙코르 무대에서 피프티피프티는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지니 매직'을 열창했고, 마지막까지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멤버들은 팬들과 더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일본어로도 토크를 진행했고, 인기곡들부터 팬들이 기대했던 수록곡 무대들, 다채로운 코너들로 세트리스트를 채우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안겨줬다.

피프티피프티는 오는 9월 필리핀에서의 공연으로 아시아 투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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