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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여에스더 금고서 현금 꺼내 써, 돈 쓸 사람 나밖에 없어"('옥문아들')

작성일: 2026.08.31 09:5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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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에스더(왼쪽), 홍혜걸. 제공ㅣKBS
▲ 여에스더(왼쪽), 홍혜걸.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여에스더가 우울증 치료 근황을 전한다.

오는 9월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결혼 33년 차 의사 부부 여에스더와 홍혜걸이 동반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우울증 치료 후 호전된 근황을 공개한다. 우울증으로 안락사까지 고민했던 여에스더는 "지난해 10월부터 나쁜 생각이 없어졌다"라고 밝힌다. 

대학병원에 입원해 28차례 전기경련치료를 받은 이후 우울 증세가 나아졌다고 전한 그는 "입원 당시 홍혜걸이 간유리음영으로 폐 절제 수술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입원 치료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남편 홍혜걸은 "여에스더가 입원할 때 얘기를 안 해서 몰랐다"라며 뒤늦게 사실을 알고 놀랐던 심경을 전한다.

이어 홍혜걸은 아내 여에스더를 위한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다. 환갑을 맞아 아프리카 부부 여행을 준비 중인 홍혜걸은 우울증으로 침대에 누워만 있는 여에스더를 위해 일부러 '환불 불가' 숙소만 골라 예약했다고 덧붙여 그 이유에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홍혜걸은 최근 여에스더와 합가한 이후 현금 용돈을 받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제주도 거주 시절 여에스더로부터 현금 용돈을 받았던 홍혜걸은 서울에서 함께 살게 된 이후 상황을 털어놓는다. 

그는 "여에스더의 금고 비밀번호를 알기 때문에 필요할 때 꺼내 쓴다"라며 "여에스더는 6~7년째 쇼핑을 하지 않는다. 이 집에서 돈 쓸 사람은 나밖에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에스더와 홍혜걸의 일상은 오는 9월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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