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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장항준·이상순보다 내가 처복 1등…난 아무 일도 안해"('옥문아들')

작성일: 2026.09.01 09:49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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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문아들. 제공ㅣKBS
▲ 옥문아들.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주우재와 김종국이 여에스더의 남다른 내조를 받는 홍혜걸의 일상에 부러움을 드러낸 가운데 홍혜걸 또한 당당하게 '처복 1등'을 자처한다.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27회에는 의사 부부 여에스더와 홍혜걸이 출연해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유쾌한 토크와 퀴즈 풀이를 펼친다.

이날 여에스더는 오프닝부터 33년 동안 쌓인 남편 홍혜걸을 향한 서운함을 털어놓는다. 초반부터 여에스더에게 몰입한 주우재는 "이야기를 쭉 들어보니 여에스더 선생님이 많이 이해가 간다"라며 여에스더의 편을 든다. 이어 홍혜걸의 다양한 일화가 공개되자 주우재는 등을 돌리며 너스레를 떨고, 홍진경은 "우재 등짝 오랜만에 본다"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안긴다.

이 가운데 김숙은 홍혜걸을 장항준, 이상순, 도경완과 함께 '연예계 대표 처복 남편'으로 꼽는다. 이에 홍혜걸은 "이 중에서는 제가 무조건 1등"이라며 "그분들은 뭔가를 하시지만 저는 정말 아무 일도 안 한다"라고 당당하게 덧붙여 폭소를 유발한다.

녹화 1시간 만에 철부지 남편으로 몰린 홍혜걸은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홍혜걸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죽을 수 있다면 그 기회 자체가 영광"이라며 김종국에게 "종국 씨는 아내를 위해 죽을 수 있느냐"라고 묻는다. 이에 김종국은 망설임 없이 "그럼요! 제 근육은 아내 대신 활 맞으려고 만든 근육"이라고 답해 사랑꾼 면모를 보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연 매출 3000억 원의 CEO 여에스더의 남다른 내조가 공개되자 출연진의 반응이 반전된다. 김종국은 "나도 아내가 헬스장 차려주면 운동이나 하면서 살면 얼마나 좋겠느냐"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주우재 역시 "너무 부럽다. 장항준 감독님은 약한 거였다"라며 감탄하더니 "나 홍혜걸 위인전 쓸 것"이라고 태도를 바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의 유쾌한 이야기는 1일 오후 8시 3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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