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조성민, 아이치-나고야 AG 기간 OCA 선수위원 선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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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시아 스포츠 정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선수 위원 선거에 조성민(39, 요트)이 나선다.
대한체육회는 조성민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 중 진행되는 OCA 선수위원 선거 후보로 선정되었다고 31일 전했다.
OCA 선수위원 선거는 오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아시안게임 기간 중 열린다. 투표 기간은 20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이번 선거에서는 서아시아 여자, 중앙아시아 남자, 동아시아 남자, 동남아시아 여자 등 총 4명의 선수위원을 선출한다.
한국을 대표해 나서는 조성민은 동아시아 남자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도베 나오토(일본, 육상), 천한양(대만, 육상)과 경쟁한다. OCA는 지난달 26일 조성민을 포함한 선수, 위원 후보 명단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조성민은 2002 부산 대회부터 2022 항저우 대회까지 아시안게임에 네 차례 출전한 바 있다. 2010 광저우 대회 요트 오픈 매치레이스 동메달, 2014 인천 대회 같은 종목 은메달, 2022 항저우 대회 혼성 470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 470 종목에서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등 두 차례 올림픽 무대를 경험했다. 현재도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2025년부터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와 대한요트협회 선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고 국내, 외 선수 지도 경험도 있다.
출사표를 던진 조성민은 선수와 OCA 간 소통 강화, 선수 권익·복지 및 경기환경 개선, 아시아 선수 간 네트워크 확대를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다양한 종목과 국제대회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각 국가와 종목별로 서로 다른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OCA의 정책과 의사결정 과정에 충실히 전달하겠다”라는 강력한 의지를 알렸다.
체육회는 조성민이 현역 선수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대변할 수 있는 점,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 선수위원으로서의 활동 경험을 앞세워 OCA 선수위원으로서 아시아 선수들의 권익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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