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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준 631.4점' 男 10m 공기소총 단체전 동메달→2회 연속 메달 수확…이제 개인전 사냥 출격

작성일: 2026.09.21 11:44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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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준 ⓒ연합뉴스
▲ 박하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한국 남자 사격 대표팀이 공기소총 10m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중국은 세계기록을 작성하며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하준, 신민기, 권협준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이자 단체전에서 1884.2점을 합작했다.

10m 공기소총 단체전은 개인전 예선과 함께 진행된다. 때문에 단체전 성적이 개인전 결선 진출 여부와도 연결된다. 지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만큼 2회 연속 메달이 기대됐고, 해냈다.

이날 한국 대표팀에서는 박하준이 631.4점을 쏴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리고 신민기가 629.2점, 권협준이 623.6점을 마크, 합계 1884.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단체전의 금메달은 중국에게 돌아갔다. 중국은 무려 1899점을 합작하면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그리고 인도가 1890.1점 2위를 마크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 박하준 ⓒ연합뉴스
▲ 박하준 ⓒ연합뉴스
▲ 신민기 ⓒ연합뉴스
▲ 신민기 ⓒ연합뉴스

한국에서는 두 명의 선수가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박하준이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신민기는 9위에 머물렀지만, 국가별로 최대 2명만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중국 선수 중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장창훙(630.6점, 5위)을 대신해 신민기가 결선행 티켓을 손에 쥐게 됐다.

이날 623.6점을 기록한 권협준은 28위에 머무르면서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단체전에서 메달을 목에 건 만큼 개인전에서도 포디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박하준은 지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은 물론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전날(20일)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도 세계랭킹 49위에 불과한 타이치 히나타가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건 만큼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박하준과 신민기가 '금빛 사격'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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