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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NOW] 수영 男 혼계영 400m 한국新에도 동메달…김영범 3번째 메달

작성일: 2026.09.22 19:0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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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범 ⓒ연합뉴스
▲ 김영범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도쿄, 정형근 기자] 한국 수영 남자 대표팀이 혼계영 4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결선에서 3분31초97로 중국(3분27초89), 일본(3분28초70)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3분31초97은 한국 신기록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 3분32초05를 0.08초 앞당겼다. 한국은 항저우 대회 은메달에 이어 이 종목에서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이날 오전 예선에서 3분39초17로 전체 5위에 올라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예선과 다른 선수 구성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배영 이주호(서귀포시청), 평영 최동열(강원도청), 접영 양재훈(강원도청), 자유형 김영범(강원도청)이 차례로 물살을 갈랐다.

첫 주자 이주호는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로 100m를 통과했다. 기록은 53초92였다.

최동열이 나선 평영 구간에서는 일본과의 격차를 한때 좁혔다. 그러나 150m 턴 이후 일본이 다시 달아났고, 한국은 3위를 유지했다.

세 번째 주자 양재훈도 메달권을 지켰다. 3위로 마지막 자유형 주자 김영범에게 레이스를 넘겼다.

김영범이 마지막 100m에서 중국과 일본을 추격했지만 순위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국은 세 번째 터치패드를 찍었다.

중국이 3분27초89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일본은 3분28초70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영범은 이번 동메달로 대회 세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자유형 100m 은메달에 이어 자유형 50m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계영 동메달까지 추가하면서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하나씩 따냈다.

예선에서 결선 진출에 힘을 보탠 윤지환(강원특별자치도청), 조성재(국군체육부대), 김지훈(대전광역시청),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도 함께 동메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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