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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진짜 급한데, 낙상사고→갈비뼈 골절이라니…뜻밖의 엔트리 등말소 뒤엔 이런 이유가

작성일: 2026.09.22 19:19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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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한이 코치, 배영섭 코치 ⓒ곽혜미 기자
▲ 왼쪽부터 박한이 코치, 배영섭 코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생각지 못한 엔트리 변동이 이뤄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선수가 아닌 코치진에 이동이 생겼다. 박한이 타격코치를 말소하고 2군 퓨처스팀 배영섭 타격코치를 콜업했다.

삼성 구단은 "박한이 코치가 낙상사고로 인한 갈비뼈 골절로 현재 병원 진료 및 입원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백이 불가피해져 배영섭 코치가 대신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갈 길 바쁜 삼성엔 또 하나의 변수가 생긴 셈이 됐다.

삼성은 지난 8월까지 리그 단독 선두를 달렸다. 9월 3~4일 잠시 2위로 내려왔지만 5~9일엔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이어 지난 10일 삼성이 패하고 KT 위즈가 3연승을 질주하며 순위가 바뀌었다. KT가 1위로 도약했고 삼성이 승차 없이 2위에 자리했다. 3위 LG 트윈스는 당시 삼성과 6.5게임 차로 떨어져 있었다.

▲ 박한이 코치 ⓒ삼성 라이온즈
▲ 박한이 코치 ⓒ삼성 라이온즈

이후 삼성이 주춤했다.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총 8경기서 3승5패, 승률 0.375로 고전했다. 그사이 KT는 6승1무1패, 승률 0.857를 자랑했고 LG도 7전 전승을 뽐내며 기세를 높였다.

결국 1위 KT와 2위 삼성의 격차는 3.5게임 차까지 벌어졌다. 반대로 삼성과 3위 LG의 거리는 단 2게임 차가 됐다. 삼성은 LG에 맹추격 당해 2위 자리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선수단과 함께 배영섭 코치가 힘을 합쳐 위기를 헤쳐나가야 한다.

삼성은 우선 22일 NC전에선 선발투수 크리스 페덱이 1회부터 2실점해 0-2로 끌려간 채 경기를 시작했다. 대신 2회말 강민호가 동점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2-2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선수들이 힘을 내고 있다.

한편 박한이 코치는 2001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2019년까지 삼성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통산 19시즌 동안 2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2174안타, 146홈런, 906타점, 1211득점, 149도루, 장타율 0.412, 출루율 0.383 등을 만들었다.

이후 2021년부터 삼성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야수코치로 출발해 퓨처스팀 타격코치, 잔류군 야수코치 등을 역임했으며 1군 선수들과도 함께해 왔다.

▲ 박한이 코치 ⓒ삼성 라이온즈
▲ 박한이 코치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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