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안세영 대체 얼마나 압도적인가 "AG 8강만 가도 세계 1위 확정" 2023→2026 '4년 연속 최강' 보인다…韓 최초 개인전 2연패 도전

작성일: 2026.09.24 16:05 박대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안세영의 '금빛 도전'은 이제부터가 진짜다.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2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는 가운데 또 하나의 기록까지 눈앞에 뒀다. ⓒ 연합뉴스
▲ 안세영의 '금빛 도전'은 이제부터가 진짜다.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2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는 가운데 또 하나의 기록까지 눈앞에 뒀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세계 최강' 안세영을 앞세운 한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단체전 2연패는 무산됐다.

하지만 안세영의 '금빛 도전'은 이제부터가 진짜다.

여자 단식 2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는 가운데 또 하나의 기록까지 눈앞에 뒀다. 이번 대회 8강에만 진출해도 2026년을 세계랭킹 1위로 마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배드민턴 통계 전문 'Tracker MS/WS'는 24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인전 대진이 확정되면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윤곽도 (함께) 드러날 확률이 높다"며 안세영의 연말 세계 1위 수성 가능성을 분석했다.

매체는 "안세영은 아시안게임에서 8강에만 진출해도 올해 12월 31일 기준 여자 단식 세계 1위를 확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경우 안세영은 2023년과 2024년, 2025년에 이어 2026년까지 4시즌 연속 여자단식 1위로 한 해를 마치게 된다"고 덧붙였다.

말 그대로 '장기 집권'이다.

안세영은 이달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12만1287점으로 1위를 지켰다. 세계 1위 연속 유지 기간도 100주를 채웠다. 통산 세계 1위 기간은 162주에 달한다.

기세도 매섭다.

안세영은 지난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를 2-0으로 꺾고 2023년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직전 마지막 실전이었던 중국 마스터스에서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7위)를 2-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섰다. 대회 5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 출처 'Tracker MS/WS' SNS
▲ 출처 'Tracker MS/WS' SNS
▲ 배드민턴 통계 전문 'Tracker MS/WS'는 24일 "안세영은 아시안게임에서 8강에만 진출해도 올해 12월 31일 기준 여자 단식 세계 1위를 확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연합뉴스
▲ 배드민턴 통계 전문 'Tracker MS/WS'는 24일 "안세영은 아시안게임에서 8강에만 진출해도 올해 12월 31일 기준 여자 단식 세계 1위를 확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연합뉴스

단체전에서도 안세영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한국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1-3으로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단체전 2연패 꿈도 여기서 멈췄다.

하나 한국이 따낸 유일한 승리가 안세영의 몫이었다.

1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일본 간판' 야마구치를 2-1(21-9 18-21 21-11)로 제압했다. 첫 게임을 단 9점만 내주고 가져온 뒤 2게임을 허용했지만, 파이널 게임에서 다시 두 수 위 경기력으로 승부를 끝냈다.

앞선 말레이시아와 8강에서도 세계 28위 레차나 카루파테반을 2-0(21-12 21-8)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이제 시선은 개인전으로 향한다.

안세영은 직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다.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한국 배드민턴 단식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다.

여기에 8강 진출만으로 연말 세계 1위까지 확정한다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 '세계 최강'의 지위로 시즌을 마치는 기록까지 손에 넣게 된다.

단체전 금메달은 놓쳤다. 그러나 안세영에겐 아직 '아시안게임 2연패'와 '4년 연속 연말 세계 1위'라는 두 개의 굵직한 이정표가 남아 있다.​​​​​​

▲ 단체전 금메달은 놓쳤다. 그러나 안세영에겐 아직 '아시안게임 2연패'와 '4년 연속 연말 세계 1위'라는 두 개의 굵직한 이정표가 남아 있다.​​​​​​ ⓒ 연합뉴스
▲ 단체전 금메달은 놓쳤다. 그러나 안세영에겐 아직 '아시안게임 2연패'와 '4년 연속 연말 세계 1위'라는 두 개의 굵직한 이정표가 남아 있다.​​​​​​ ⓒ 연합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