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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女 100m 서지현 김주하, 개인 최고 기록 경신하며 준결선 진출…가능성 보였다

작성일: 2026.09.24 20:0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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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상 트랙 경기가 열리는 미즈호육상경기장. ⓒ 연합뉴스/AFP
▲ 육상 트랙 경기가 열리는 미즈호육상경기장. ⓒ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나고야(일본), 신원철 기자] 한국의 스프린터들이 아시아의 벽을 넘지 못했다. 30년 전 나온 한국신기록도 여전히 그대로 남았다. 그러나 가능성은 확인했다. 

서지현(진천구청)과 김주하(시흥시청)는 2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즈호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100m 예선에 나섰다. 두 선수 모두 각자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면서 조 3위로 준결선에 진출했다. 

서지현이 먼저 3조에서 경주에 나섰다. 스타트에서는 조금 밀렸지만 후반 스퍼트에서 강점을 보이면서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1초83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김주하는 4조에서 11초73을 기록했다. 역시 개인 최고 기록이다. 

이번 아시안게임 전까지 서지현은 올해 11초95, 개인 최고 11초87을 기록했다. 김주하는 올해 11.76의 시즌 베스트 기록이 개인 최고 기록이었다. 

여자 100m 한국신기록은 지금으로부터 무려 32년 전에 세워졌다. 1994년 6월 17일 이영숙이 제48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세운 11초49가 아직도 한국신기록으로 남아있다. 

올해 한국 여자 선수가 세운 100m 최고 기록은 11초76으로, '중학생' 왕서윤(서울체중)이 지난 18일 대한중고육상연맹 제7회 전국초중고 육상경기대회 여중부 경기에서 세웠다. 성인부까지 통틀어서 중학생의 기록이 가장 뛰어난 것이다. 그러나 서지현과 김주하가 이번 대회를 통해 각자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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