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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회 연속 금메달 보인다! 에이스 송세라 19득점 폭주…한국 女 에페 단체전, 일본 잡고 4강 진출

작성일: 2026.09.25 12:42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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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송세라가 단체전에서도 세계랭킹 3위에 어울리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4강 진출을 견인했다.ⓒ연합뉴스
▲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송세라가 단체전에서도 세계랭킹 3위에 어울리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4강 진출을 견인했다.ⓒ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한국 펜싱 여자 단체전 대표팀(송세라, 이혜인, 임태희, 양승혜)이 일본까지 무너뜨리며 4강행 티켓을 확보, 금메달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는데 성공했다.

한국 여자 펜싱 단체전 대표팀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8강 일본과 맞대결에서 45-40으로 승리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는 한국은 16강에서 몽골을 상대로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줬다. 세계랭킹 3위에 올라 있는 송세라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만큼 송세라는 몽골을 상대로 홀로 20점을 쓸어담는 활약을 펼쳤고, 단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45-20이라는 압도적인 결차를 보여줬다.

그리고 8강에서 일본까지 연달아 잡아내며, 단체전 세계랭킹 1위에 어울리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첫 번째 주자는 임태희였다. 임태희는 일본 키시모토 린을 상대로 접전 승부를 펼친 끝에 5-4로 앞서며, 바통을 송세라에게 넘겼고, 격차를 10-6까지 벌리는데 성공했다.

▲ 임태희 ⓒ연합뉴스
▲ 임태희 ⓒ연합뉴스
▲ 남자 사브르보다 더 강력한 금메달 후보도 있다. 올해 세계선수권 여자 에페 개인전 정상에 오른 송세라다.
▲ 남자 사브르보다 더 강력한 금메달 후보도 있다. 올해 세계선수권 여자 에페 개인전 정상에 오른 송세라다.

좋은 흐름은 이어졌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이혜인도 오히려 간격을 더 벌리며 15-9까지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임태희가 일본에 4점을 내줬지만, 그래도 5점차를 유지했고, 이혜인이 다시 출전해 간격을 6점 차까지 벌려내더니, 송세라가 테라야마 타마키를 상대로 8점을 더 따내며, 45점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갔다.

이후 한국은 굳히기에 돌입했다. 다시 이혜인이 바통을 이어받아 3점을 내주는 동안 6점을 쌓으면서 8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어 임태희가 2점을 먼저 내주면서,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그래도 임태희는 4점을 빼앗겼지만, 4점을 따내면서 8점차의 간격을 유지했다.

그리고 역시 마지막은 에이스였다. 송세라가 경기를 매듭짓기 위해 출전했고, 키시모토 린을 상대로 9점을 내주면서 간격이 급격하게 줄어들긴 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고 45점을 따내면서,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해줬다.

이번 8강에 양승혜는 출전하지 않았다. 양승혜는 태국 '타이랏 스포츠'가 지난 20일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것처럼 아름답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선수"라고 미모를 조명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16강에서 몽골을 상대로 출전해 실력을 입증했다.

▲ 해외 언론으로부터 올해 아시안게임을 대표하는 외모로 큰 주목을 받은 여자 에페 양승혜. ⓒ양승혜 SNS
▲ 해외 언론으로부터 올해 아시안게임을 대표하는 외모로 큰 주목을 받은 여자 에페 양승혜. ⓒ양승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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