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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사격 '효자 종목' 또 해냈다! 50m 소총 3자세 단체 銅…정승우 2위로 결선 진출

작성일: 2026.09.25 14:14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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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격,아시안게임,정승우
▲ 사격,아시안게임,정승우

[스포티비뉴스=나고야(일본), 신인섭 기자] 한국 사격이 남자 50m 소총 3자세에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동메달을 수확했다. 정승우는 개인전 본선을 2위로 통과하며 추가 메달까지 노린다.

정승우(KT), 박성현(창원특례시청), 권협준(서산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본선 겸 단체전에서 합계 1751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1766점을 합작한 중국, 1762점의 인도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 선수 가운데 정승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승우는 592점을 명중시키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책임졌다. 박성현이 580점, 권협준이 579점을 보태면서 한국의 동메달을 합작했다.

▲ 사격,아시안게임,정승우
▲ 사격,아시안게임,정승우

한국은 이로써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남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항저우 대회에서는 김종현, 김상도, 모대성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종목에서 한국 사격의 꾸준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를 제외하면 한국은 2010 광저우 대회 금메달, 2014 인천 대회 은메달, 2023 항저우 대회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출전한 4개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단체전 동메달을 이끈 정승우에게는 아직 경기가 남아 있다. 이날 본선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해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개인전 결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중국의 장창홍이 593점으로 본선 1위를 차지했고, 정승우가 불과 1점 차로 뒤를 이었다. 반면 박성현은 17위, 권협준은 19위로 본선을 마쳐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정승우는 이날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개인전 결선에 출전한다.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이번에는 개인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메달을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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