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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작성일: 2026.09.26 19:47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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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석 ⓒ연합뉴스
▲ 최민석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아쉽게 실점을 허용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시 도요하시 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중국과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도요하시 구장이 위치한 현지에 장대비가 내리는 등 악천후가 계속돼 경기가 지연 개시됐다. 오후 6시30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7시30분이 돼서야 막을 올렸다.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라운드 상태도 정상적이진 않은 상황이다.

한국은 김주원(유격수)-문현빈(좌익수)-김도영(지명타자)-문보경(1루수)-노시환(3루수)-윤동희(우익수)-박준순(2루수)-김지찬(중견수)-조형우(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민석이다.

1회초 최민석이 다소 흔들렸다. 수비도 최민석을 돕지 못했다.

▲ 최민석 ⓒ연합뉴스
▲ 최민석 ⓒ연합뉴스

저우이의 유격수 땅볼 후 최민석은 왕레이에게 좌전 2루타를 맞았다. 한샤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2사 2루. 그러나 후속 롼천천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아 0-1 선제 실점했다. 차오졔에게 중전 안타를 내줘 2사 1, 2루.

최민석은 푸원롱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김주원이 이 타구를 처리해 이닝을 끝낼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2루수 박준순이 김주원의 위치까지 와 타구를 잡으려 시도했다. 김주원과 박준순이 충돌하며 어느 선수도 이 공을 처리하지 못했다. 이닝 종료가 아닌 2사 만루, 절체절명의 위기로 이어졌다.

추가 실점은 치명적일 수 있었다. 집중력을 높인 최민석은 리샤오양을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해 3아웃을 채웠다. 비교적 힘들게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 왼쪽부터 김주원, 박준순 ⓒ연합뉴스
▲ 왼쪽부터 김주원, 박준순 ⓒ연합뉴스

류지현호는 오프닝라운드 B조에서 대만을 5-0, 홍콩을 13-0(7회 콜드게임), 태국을 18-1(5회 콜드게임)로 차례로 무찔렀다. B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올랐다.

이어 지난 25일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충격적인 0-5 영봉패를 기록했다. KBO리그 소속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과 달리 일본 대표팀은 전원 사회인 야구선수들로 꾸려졌다. 그럼에도 한국은 일본에 단 한 점도 내지 못한 채 고개를 떨궜다.

한국은 이번 중국전서 승리해야 결승 진출 가능성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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