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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김도영 노시환 다시 믿는다! 금메달 향한 마지막 결전, 류지현 감독의 선택은 '믿음의 야구'

작성일: 2026.09.27 17:2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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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영 ⓒ연합뉴스
▲ 김도영 ⓒ연합뉴스
▲ 대한민국 국가대표 에이스 곽빈. ⓒ 연합뉴스
▲ 대한민국 국가대표 에이스 곽빈.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도요하시(일본), 신원철 기자] 금메달 결정전 하나만 남겨둔 한국이 선발 라인업을 정했다. 이제 주전급 선수들의 반등을 바라야 한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도요하시야구장에서 열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에 김주원(유격수)-박준순(2루수)-김도영(3루수)-문보경(지명타자)-노시환(1루수)-윤동희(우익수)-문현빈(좌익수)-김지찬(중견수)-조형우(포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부진했던 주전급 선수들을 다시 믿는다. 

한국이 오프닝라운드와 슈퍼라운드 5경기를 치르는 동안 10타수 이상 기록 중인 선수는 9명이다. 김도영이 19타수, 노시환이 18타수, 문현빈이 17타수로 가장 많은 타수를 기록했다. 

그런데 이 세 선수들 타율이 영 좋지 않다. 김도영은 4안타로 0.211, 노시환도 4안타로 0.222를 기록하고 있다. 문현빈은 0.118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14타수 3안타 타율 0.214의 문보경까지 4명이 많은 타수를 얻으면서도 좀처럼 안타를 치지 못하는 상태다. 그렇다고 출루율이 뛰어나지도 않았다. 김도영(0.318) 문보경(0.313) 노시환(0.238) 문현빈(0.211) 모두 타석에서 고전하고 있다.

▲ 김도영 ⓒ연합뉴스
▲ 김도영 ⓒ연합뉴스

반면 벤치 멤버들의 활약은 괜찮았다. 정준재는 6타수 5안타로 불규칙한 출전 속에서 꾸준히 결과를 냈다. 김건희(3타수 2안타) 이재현(2타수 2안타)도 결과가 좋다. 

주전 혹은 준주전급 선수 가운데 결과가 잘 나온 선수로는 박준순 김주원이 있다. 박준순은 14타수 8안타(0.571)에 2루타 2개에 홈런, 3루타를 각각 하나씩 기록했다. 김주원은 15타수 8안타로 이번 대회 내내 활약했다. 13타수 4안타(0.308)의 김지찬, 10타수 3안타(0.300)의 박재현도 눈에 띈다. 

선발투수는 곽빈. 21일 대만과 오프닝라운드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5일을 쉬고 다시 등판한다.

▲ 류지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 ⓒ곽혜미 기자
▲ 류지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 ⓒ곽혜미 기자

일본은 구마다 도요(지명타자)-소에다 마나미(2루수)-무코야마 모토키(좌익수)-아이자와 료스케(중견수)-야노 유키야(유격수)-미즈타니 쇼헤이(우익수)-사토 유키(3루수)-마루야마 마사시(1루수)-쓰지모토 유키(포수) 순서다. 사토와 마루야마는 25일 한국전에 선발 출전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선발투수는 히구치 신. 25일 한국전에서 7이닝 92구를 던진 뒤 하루만 쉬고 다시 선발로 나선다. 히구치는 지난해 도시대항야구대회(도시대항전)에서 여드레에 걸쳐 4경기에 나와 19이닝 321구를 투구했다. 그중에서도 5일부터 8일까지는 나흘 만에 17⅔이닝 288구를 던졌다. 모두 선발 등판했다. 토너먼트 야구에 익숙한 선수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자신을 던진다. 

한편 KBO는 "곧 방수포를 걷고 정시 개시를 준비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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