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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자선 축구대회, 팬들 즐겁게 한 이색 골 세리머니

작성일: 2016.12.27 20:2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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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아(왼쪽), 이승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김도곤 기자] 다양한 골 세리머니가 펼쳐진 경기였다.

27일 장충체육관에서는 홍명보 장학재단 자선 축구경기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6'이 열렸다. 많은 골이 터진 가운데 사랑팀이 김보경의 결승골로 10-9로 이겼다.

자선 축구경기인 만큼 승패보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고 선수들은 다양한 골 세리머니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첫 골의 주인공 이민아는 동료 선수들과 함께 깜찍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 지소연 ⓒ 곽혜미 기자

희망팀 지소연은 골을 넣은 후 쇼핑백을 뒤집어 쓰고 노래를 부르는 '복면가왕'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빼어난 노래 실력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양팀 선수들은 옷 속에 글귀를 넣은 세리머니로 '클린 스포츠, 팬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 '함께하는 세상, 주인공은 너희들'이란 문구를 만드는 등 대회 취지에 맞는 세리머니로 눈길을 끌었다.

▲ 홍명보 자선 축구대회 사랑 팀 ⓒ 곽혜미 기자

지난 대회에서 정지원 아나운서와 댄스 세리머니를 펼친 희망팀 이승우는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돋보였다. 이민아와 함께 춤을 추는 것은 물론 벤치 뒤에 있던 진행 요원과 경기장에서 춤을 춰 박수를 받았다.

선수들은 다양한 세리머니로 팬을 즐겁게 하며 흥겨운 분위기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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