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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114건 유죄 확정’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록 ‘박탈’ 가능성…英 현지 기자들 “타이틀 박탈은 옳지 않은 선택” 만장일치

작성일: 2026.09.29 17:3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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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of, top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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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재정 위반 혐의 115건 중 114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아직 항소를 거쳐야 하기에 완벽한 유죄 판결이라고 볼 수 없는 상황. 하지만 항소에 진다면 엄청난 징계를 받아야 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29일(한국시간)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114건 유죄 판결이 확정된다면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박탈해야 하는지 현지 기자들에게 물었다. 현지 기자들 대부분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박탈까지는 가혹하다는 입장이었다.

▲ Manchester derby, Sport, Soccer, Club Soccer, FeedRouted_Europe, FeedRouted_Australasia, FeedRouted_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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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크로스 기자는 “이번 사건의 규모는 전례가 없으며, 따라서 그에 걸맞은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면서도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강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규모 승점 삭감이 되어야 한다. 선수 영입 금지와 벌금이 필요하다. 다른 구단들이 맨시티의 타이틀이 박탈되기를 원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것이 그리 좋은 생각인지도 잘 모르겠다”라고 생각했다.

벤 허스밴드 기자는 “획득한 타이틀을 박탈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선례를 남긴다고 생각한다. 이는 프리미어리그가 자신들의 수년간 상품이 아무런 의미가 없었음을 본질적으로 인정하는 꼴이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회의 공정성을 보호해야 하지만, 소급하여 트로피를 박탈하고 재수여하는 것은 일단 열리면 닫기 매우 어려운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이다. 아주 큰 폭의 승점 삭감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깔끔한 해결책은 리그 시작 시점에 단행되는 대규모 승점 삭감”이라고 말했다.

▲ Club Soccer, English Premier League, English Soccer League, Football, Premier League, Soc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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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오름 기자는 “맨시티의 타이틀을 박탈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못 박았다. 

여기에 “많은 의혹이 맨시티를 흠집 내기는 하겠지만, 맨시티는 그 트로피들을 따낸 팀이다. 아무리 무슨 말을 하든 간에 그 누구도 소급하여 트로피를 수여받기를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로피 박탈이 아니라면 승점 삭감이 해결책이었다. 그는 “벌금은 실질적으로 큰 효과가 없다. 이 난리에 빠진 이유 자체가 맨시티의 돈 아닌가. 유일한 해결책은 대규모 승점 삭감이나 강등, 혹은 잠재적으로 이 두가지 모두를 시행하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 soc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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