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송성문 진짜 빠졌다! NLWC 로스터 전격 제외…SD 내야진 어떻게 구성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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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30)이 씁쓸함을 삼키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NLWC·3전2선승제) 1차전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일전을 앞두고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를 확정했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송성문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샌디에이고는 내야수 6명을 미겔 안두하, 잰더 보가츠, 제이크 크로넨워스, 타이 프랜스, 매니 마차도, 개빈 시츠로 채웠다. 시츠는 1루수와 외야수를 병행하는 자원이다.
송성문은 올 시즌을 앞두고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샌디에이고와 손을 잡는 데 성공했다. 다만 팀에 합류하기 전 국내에서 타격 훈련을 하다 옆구리 근육인 내복사근을 다쳤다.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한 뒤 4월 2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통해 고대하던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타석에 들어서진 못했다. 이튿날인 28일 마이너리그로 다시 강등되기도 했다.
이어 5월 6일 빅리그에 콜업됐다. 8월 25일 마이너리그로 향했다가 8월 31일 메이저리그로 올라왔다. 올해 정규시즌 송성문은 빅리그서 총 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1(131타수 25안타) 1홈런 17타점 22득점 1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535 등을 기록했다. 수비에선 2루수로 179이닝, 유격수로 116이닝, 3루수로 94⅓이닝을 소화했다. 주전으로 발돋움하진 못했지만 내야 멀티플레이어로서 면모를 발휘했다.
그럼에도 컵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하진 못했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지난 29일 샌디에이고의 로스터를 예상하며 내야수를 프랜스, 크로넨워스, 보가츠, 마차도로 전망했다. 매체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우익수와 2루수를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크로넨워스가 유격수 백업 역할을 겸할 수 있다. 송성문은 내야 대부분 포지션을 경험했지만 공격력 때문에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대로 적중했다.
한편 샌디에이고의 로스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우완투수는 8명으로 제이슨 애덤, 워커 뷸러, 마이클 킹, 메이슨 밀러, 데이비드 모건, 조 머스그로브, 닉 피베타, 브래드글리 로드리게스까지다. 좌완투수는 3명으로 마쓰이 유키, 아드리안 모레혼, 로비 레이가 이름을 올렸다.
포수는 3명으로 루이스 캄푸사노, 프레디 페르민, 에단 살라스가 힘을 합친다. 외야수는 6명으로 제이스 보웬, 더스틴 해리스, 오스틴 헤이스, 잭슨 메릴, 타티스 주니어, 사마드 테일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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