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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진로 변경 했다면 알려주세요' 대한체육회, 사례 발굴해 '주도적 삶' 설계 도움 준다

작성일: 2026.09.30 16:2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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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현역 은퇴 후 어떤 진로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느냐는 같은 길을 걸어야 할 후배들에게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사례를 잘 몰라서 막막한 상황에 놓인 경우도 있다. 좋은 선례만 있다면 그 길을 따라 충분히 진로를 잡을 수도 있다. 

이를 위해 대한체육회가 나섰다.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은퇴 후 새로운 분야에서 자신만의 경력을 만들어가고 있는 선수 출신의 다양한 진로 전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운동선수 진로 변경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체육회 내 선수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은퇴 후 진로를 개척한 사례를 발굴, 공유해 진로를 고민하는 현역 및 은퇴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공모 대상은 은퇴 후 새로운 분야에서 경력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 출신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스포츠 분야를 비롯해 일반 기업, 교육기관, 공공기관 취업은 물론 창업, 프리랜서, 전문직 등 진출 분야에 제한 없이 다양한 진로 전환 사례를 공모하면 된다.

요강 및 접수 방법은 대한체육회 e진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체육회는 접수된 사례를 대상으로 별도의 심사를 거쳐 우수 사례를 선정, 수상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부상을 제공한다.

유승민 회장은 “선수에게 은퇴는 오랜 선수 생활의 끝인 동시에 새로운 경력을 시작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먼저 새로운 길에 도전한 선수들의 경험이 진로를 고민하는 후배 선수들에게는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쌓아온 끈기와 도전 정신, 자기 관리 능력은 스포츠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도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소중한 역량으로, 체육회도 선수들이 은퇴 이후의 삶을 보다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새로운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진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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