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프리뷰 영상] '새해 벽두 빅뱅' 리버풀-맨시티, 1위 추격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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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맨시티는 2017년 1월 1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킥오프하는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만난다.
같은 3연승 다른 분위기…신승 리버풀-진땀승 맨시티
두 팀은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첼시 뒤를 따라붙고 있다. 리버풀은 승점 40점(12승 4무 2패)으로 2위, 맨시티는 승점 39점(12승 3무 3패)으로 3위다. 나란히 최근 3승을 거뒀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박싱데이 시작을 알리는 18라운드에서 분위기 대비는 두드러졌다. 리버풀은 선제골을 내주고도 곧바로 역전하며 스토크시티를 4-1로 완파했다. 아담 랄라나가 공격에 물꼬를 트자 여기저기서 골이 쏟아져 나왔다. 경기를 뒤집은 뒤에는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주도권을 틀어잡았다.
맨시티는 리그 최하위 헐시티를 만나 70여분을 고전했다. 라힘 스털링이 페널티킥을 이끌어 내 분위기를 반전했고, 이후 전의를 상실한 헐시티에 2골을 안겨 3-0으로 이겼다.
최근 3년 프리미어리그 상대 전적은 리버풀이 4승 2패로 앞서 있다. 지난 시즌을 4위로 마감한 맨시티는 리버풀에 2패를 떠안았다. 맨시티가 지난 시즌 두 번의 맞대결 모두 진 팀은 리버풀과 토트넘 핫스퍼가 전부다.
2015-16 시즌 : 4-1 리버풀 승, 3-0 리버풀 승
2014-15 시즌 : 3-1 맨시티 승, 2-1 리버풀 승
2013-14 시즌 : 2-1 맨시티 승, 3-2 리버풀 승

어디서 터질 지 모르는 '닥공' 리버풀 VS 돌아올 아구에로
리버풀은 자신감이 넘친다. 더구나 홈구장인 안필드(6승 2무)에서 올 시즌 진 적이 없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안필드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것이 가장 좋은 소식"이라며 홈 이점을 강조했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역시 "홈에서 경기할 때 더 자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골이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것 역시 리버풀의 강점이다. 18라운드에서 터진 네 골 역시 득점자가 모두 달랐다. 여기에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7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때문에 흔들고, 두들기는 선수가 많은 '닥공' 리버풀을 맨시티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아 내느냐가 승패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맨시티는 골잡이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복귀한다는 것이 희소식이다. 18라운드를 끝으로 4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끝난 아구에로는 19라운드 선발 출장이 유력하다. 안필드에서 골이 없는 아구에로지만 절치부심하고 나설 경기인 만큼, 새 기록을 쓸 가능성도 있다.
[영상] 리버풀-맨체스터 시티 19라운드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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