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 UCL 슈투트가르트 원정 명단 포함...득점포로 주전 자리 굳건히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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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한번 선발 출전을 노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와 2026-20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포함한 24명의 원정 명단을 확정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첫 경기에서 리버풀에 1-2로 패했지만, 이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는 2-0으로 승리했다. 반면 슈투트가르트는 비킹을 3-1로 꺾은 데 이어 슬로반 브라티슬라바를 3-0으로 제압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두 팀의 자국 리그 성적은 대조적이다. 아틀레티코는 스페인 라리가 2위에 올라 있는 반면, 슈투트가르트는 독일 분데스리가 13위에 머물러 있다. 다만 슈투트가르트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출발을 보인 만큼 아틀레티코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원정에서는 아틀레티코의 선수단 구성에도 변화가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조니 카르도소가 원정 명단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파블로 바리오스, 모르텐 히울만, 멘도사 등과 함께 중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늘어났다.
반면 코케와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부상으로 독일 원정에 동행하지 못했다. 두 선수 모두 다리 근육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케의 결장으로 미드필더들의 출전 시간 배분에 변화가 예상되며, 로메로의 이탈은 수비진 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비진에서는 로뱅 르노르망, 다비드 한츠코, 마르크 푸빌, 마르코스 요렌테 등이 선발 후보로 거론된다. 공격진에는 훌리안 알바레스와 이강인을 비롯해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조너선 데이비드, 아데몰라 루크먼 등이 이름을 올렸다.
관심은 이강인의 선발 여부에 쏠린다. 이강인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61분을 소화했다. 이어 에스파뇰과의 라리가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서 6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두 경기 연속 선발 기회를 받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모두 후반전 초반에 교체됐다는 점에서 아직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공격진에 여러 선수가 포진한 만큼 출전 경쟁도 치열하다.
현지에서는 이강인이 공격 상황에서 더욱 뚜렷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등번호 7번을 달고 있는 만큼 기회 창출뿐 아니라 득점과 도움 등 직접적인 공격 포인트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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