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트리플A 건너뛴 다저스 슈퍼유망주 등장! 233홈런 강타자, 또 트레이드설 급부상 "가장 먼저 자리 내줄 수도"

작성일: 2026.10.20 17:04 박승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LA 다저스의 2026시즌 일정이 끝남과 동시에 온갖 예측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또다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화두에 올랐다. 결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024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에르난데스는 154경기에 출전해 160안타 33홈런 99타점 타율 0.272 OPS 0.840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그해 실버슬러거를 손에 넣은 에르난데스는 계약이 만료된 후 3년 6600만 달러(약 876억원)의 계약을 통해 다시 다저스로 돌아왔다.

그러나 3년 계약 이후 활약은 너무나도 아쉬운 편이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134경기에서 126안타 25홈런 89타점 타율 0.247 OPS 0.738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수비에서의 불안감도 너무나 컸다. 에르난데스의 수비로 인해 다저스가 패한 경기를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임팩트가 큰 실수들을 남발했다.

때문에 2025시즌이 끝난 뒤 에르난데스와 다저스가 결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다저스는 에르난데스와 동행을 이어갔는데, 올해는 부상 등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은 물론 125경기에서 118안타 16홈런 64타점 타율 0.267 OPS 0.759로 반등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특급유망주' 호수에 데 파울라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데 파울라는 트리플A를 뛰지 않고, 더블A에서 곧바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많은 출전 기회를 제공받은 것은 아니지만, 11경기에서 10안타 1홈런 7타점 타율 0.323 OPS 1.081을 기록하며, 2027시즌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비전시리즈(NLDS)와 챔피언십시리즈(NLCS) 로스터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에르난데스의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에 '캘리포니아 포스트'는 20일(한국시간) 다저스와 에르난데스의 결별 가능성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홈런을 친 뒤 기뻐하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홈런을 친 뒤 기뻐하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LA 다저스 유망주 호수에 데 파울라.
▲ LA 다저스 유망주 호수에 데 파울라.

'캘리포니아 포스트'는 "지난겨울 다저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관련한 트레이드 논의를 검토한 바 있다. 이번 겨울에는 베테랑 외야수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는 데 더욱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더라도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에르난데스가 다저스에서 보낸 3년 동안 팀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구단이 미래를 향해 전환하는 과정에서 핵심 전력 중 가장 먼저 자리를 내줄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역시 결별 가능성의 가장 큰 이유는 데 파울라의 존재다. 매체는 "다저스는 마이너리그 최고 유망주 그룹에 코너 외야수 자원이 풍부하다. 그 중심에는 돌풍을 일으킨 호수에 데 파울라가 있다. 반면 트레이드를 검토할 만한 다른 베테랑 선수들은 많지 않다. 게다가 구단이 팀의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최고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려 한다면, 어차피 계약 마지막 해인 2027시즌을 앞둔 에르난데스가 자연스러운 트레이드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결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현 시점에서는 아무것도 단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포스트'는 "그렇다고 다저스가 반드시 그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는 뜻은 아니다. 건강한 상태라면 에르난데스는 여전히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다. 또한 데 파울라는 외야 수비에서 상당한 의문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위험 부담 없이 그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이미 준비돼 있는 것도 아니다"고 썼다.

그래도 안심할 수 없는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에르난데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불안정한 입장에 놓일 수 있다"며 "다저스가 그와 함께할지 여부는 2027시즌을 앞두고 구단이 어떤 방향을 우선시하는지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LA 다저스 유망주 호수에 데 파울라.
▲ LA 다저스 유망주 호수에 데 파울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