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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축구 스타와 교제 중' MLB 슈퍼스타, 여자친구도 화제…유럽 명문구단까지 진출했던 선수라니, '초특급 스포츠 커플' 주목

작성일: 2026.10.25 03:5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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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교제 중인 페이지 알멘다리스 ⓒ페이지 알멘다리스 SNS
▲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교제 중인 페이지 알멘다리스 ⓒ페이지 알멘다리스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크리스티안 옐리치(34·밀워키 브루어스)가 데뷔 14번째 시즌 만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생애 첫 우승 반지를 향한 도전이 시작된 가운데, 그의 여자친구가 현역 프로축구 선수라는 사실도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매체 헤비닷컴은 24일(한국시간) 옐리치의 여자 친구 페이지 알멘다리즈에 대해 꼭 알아야 할 5가지 사실이라는 제목으로 페이지 알멘다리스(29)를 조명했다.

알멘다리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출신으로 미국 여자프로축구 USL 슈퍼리그 DC 파워에서 수비수로 활약 중인 축구 선수. 대학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뒤 유럽 무대까지 경험한 커리어를 갖고 있다.

옐리치와 알멘다리스는 2025년 말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사생활을 크게 공개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인 관계를 알렸다. 알멘다리스는 자신의 계정에 옐리치,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차례 게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성장한 운동선수라는 것이다. 옐리치는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에서 태어나 자랐고, 사우전드오크스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알멘다리스는 새크라멘토 인근 웨스트새크라멘토에서 성장했다. 같은 주 출신이지만 두 지역은 자동차로 약 7시간이 걸릴 만큼 떨어져 있다.

옐리치는 2010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마이애미대학교 진학을 약속했지만, 당시 플로리다 말린스의 지명을 받으면서 대학 진학 대신 프로 입단을 선택했다.

그 선택은 성공으로 이어졌다. 옐리치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했고, 2018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밀워키의 간판타자로 자리매김한 뒤에도 꾸준히 팀의 중심을 지켜 왔다.

알멘다리스는 대학 무대를 거쳐 프로에 진출했다. 2016년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캠퍼스에 진학해 축구 선수로 활약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대학팀의 주축 수비수로 뛰었고, 2020년 포르투갈의 랭크 빌라베르덴세와 계약하면서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포르투갈의 명문 구단 벤피카와 브라가에서도 활약하며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현재는 미국으로 돌아와 DC 파워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

▲ 크리스티안 옐리치.
▲ 크리스티안 옐리치.

이처럼 서로 다른 종목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온 두 사람에게 올해 가을은 특별하다.

알멘다리스는 이미 포르투갈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반면 메이저리그에서 1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옐리치는 아직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가 없다.

밀워키는 올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LA 다저스를 4승 무패로 꺾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1982년 이후 44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으며, 창단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상대 탬파베이 레이스 역시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다. 따라서 어느 팀이 정상에 오르더라도 메이저리그 역사에 새로운 우승 구단이 탄생한다.

옐리치에게는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남다르다. 2018년 MVP를 수상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인정받았지만, 아직 월드시리즈 우승은 경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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