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경남 배성재 감독, 스리백→포백 실책 인정 “우려했던 부분에서 실점…버겁다는 느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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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경남FC 배성재 감독이 부산전에 포백을 들고 나왔다. 잘 준비했지만 우려했던 부분에서 실점이 나와 아쉬웠다.
경남은 25일 오후 2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0라운드에서 부산에 1-3으로 졌다. 용인(0-0 무), 천안(0-1 패), 충남아산(0-0 무)전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패배하면서 4경기 무승의 늪에 빠진 이들이다.
배성재 감독은 경기 후 ”부산을 분석할 때 센터백 쪽에서 수비 형태가 끌려나오면 안된다고 판단해서 포백을 섰는데 그 장면에 실점을 해서 아쉽다. 전반전 기회에서 득점이 나왔으면 쫒아갈 수 있었을 것이다. 후반에 결정력이 떨어져 버겁다는 느낌을 받았다. 시즌 말미에 와서 선수들이 짜내고 있다. 비오는 중에 온 팬분들에게 죄송하다. 부족한 부분 잘 채워서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은 전반에 일찍 2실점을 했다. 배성재 감독은 ”라인 컨트롤 문제라기보다 순간 타이밍이라고 본다. 생각한 대로 수비는 됐다고 본다. 우려했던 부분이 실점 상황이 됐다. 센터백이 나오면서 기회가 얇어지는 상황을 걱정을 해서 홀딩을 하나 세웠었는데, 홀딩 미드필드 쪽에서 커버를 못 해주면서 센터백이 끌려 나왔다. 저번주에 클리어링에 문제가 있어서 클리어링 부분에 신경을 썼는데, 아쉽게도 실점 장면에서 헤딩이 박스 안에 아쉽게 떨궈졌다“라고 설명했다.
경남은 전반적으로 전방 압박에 상대 진영에서 공격하는 빈도가 많았다. 파이널 서드까지는 꽤 매서웠지만 결과는 1-3 패배. 이를 묻자 배성재 감독은 ”최전방에 서고 있는 선수가 19살이다. 무게를 감당하기에는 힘든 상황이다. 현호가 90분 내내 잘 뛰어주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컨디션을 다해서 다음 경기에서는 득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경남은 후반기에 플레이오프 진입을 노렸지만 최근 결과가 좋지 않다. 배성재 감독은 ”희망이 있는 한 끝까지 가야한다. 0.1% 가능성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야 한다. 시즌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야 선수들도 연말에 자신의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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