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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유산 올림픽공원, 생물 다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속가능성 제고'

작성일: 2026.10.26 11:58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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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1988 서울올림픽의 유산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올림픽공원 생물 다양성 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육공단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자연을 위한 스포츠(Sports for Nature)’의 가입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에스지(ESG, 환경-사회-투명 경영) 경영 실천 및 미래 세대를 위한 올림픽공원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힘쓴다.

최근 올림픽공원은 보수 공사를 통해 전보다 더 자연친화적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달리기 동호인들에게는 최고의 러닝 코스로 손꼽힌다. 공원 내 곳곳에 심어진 꽃이나 식물들도 환영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시민이 직접 생물을 관찰, 기록하는 시민 과학 플랫폼 ‘네이처링’을 활용해 진행된다. 참여자는 공원에서 관찰한 동, 식물을 기록하고 공유, 공원의 생물 정보를 함께 쌓아간다.

지난 24일 시민 21명과 함께 발대식을 열었던 체육공단이다. 조류, 곤충, 식물 분야 전문가와 함께 탐사를 진행했다. 11월 중순까지는 시민 자율 탐사가 이어지고, 말에 탐사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마무리된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올림픽공원은 서울올림픽의 유산이자 도심 속 소중한 자연 공간이다"라며 “시민과 함께 올림픽공원 내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높이고, 이번 사례가 해외에 소재한 올림픽공원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 결과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탐사 모델을 마련해 해외 올림픽공원에 공유한다는 체육공단이다. 시민 참여형 탐사 모델도 지속 발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공간 조성에 앞장서는 계획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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