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파울 타구 때문에 고통이 심했으면…KS 32경기 출장 베테랑 부상에 술렁 "통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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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한국시리즈에서만 32경기를 뛴 베테랑 선수인데 끝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강철 KT 감독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베테랑 내야수 김상수(36)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KT는 선발투수 고영표를 내세우고 최원준(우익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지명타자)-샘 힐리어드(중견수)-김현수(1루수)-류현인(2루수)-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장준원(유격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전날(3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2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상수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김상수가 1차전에서 남긴 기록은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나름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그런데 파울 타구에 발 뒤꿈치를 맞은 것이 문제였다. 김상수는 8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사토시와 상대하다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고 잠시 고통을 호소했다.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으나 끝내 2차전에서는 출전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이 가라앉지 않은 상황이다.
이강철 감독은 "(김)상수가 마지막 타석에서 발뒤꿈치 쪽에 통증이 있어서 오늘 출전이 안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2009년 1차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김상수는 삼성 왕조 시절 주전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다. 2022시즌을 끝으로 삼성을 떠나 KT에 입단한 김상수는 올 시즌 131경기에 나와 타율 .282 115안타 1홈런 41타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대신 KT는 류현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류현인은 올해 90경기에 나와 타율 .338 72안타 1홈런 27타점 3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지난해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에서 98경기를 출장, 타율 .412 152안타 9홈런 80타점을 남기며 '꿈의 4할'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KT는 손가락 통증이 있었던 김현수는 이날 5번타자 1루수로 정상 출전한다. 이강철 갇목은 "(김)현수가 시간이 지나고 나서 괜찮다고 했다. 오늘도 연습을 할 때 방망이를 쳤다"라며 김현수의 상태가 호전됐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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