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강정호 교체 출장' 피츠버그 끝내기로 3연패

작성일: 2015.04.10 05:29 박현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SPOTV NEWS=박현철 기자] 9회말 자신의 전공 포지션인 유격수 자리로 교체 출장했다. 그러나 타석 기회가 주어지기 전 끝내기 패배를 당해 데뷔 첫 안타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9회말 대수비로 출장했으나 팀의 끝내기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아메리칸그레이트 볼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말 유격수로 교체 출장했다. 데빈 메소라코의 땅볼을 범타 처리하며 나쁘지 않은 수비를 보여준 강정호. 그러나 팀은 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의 실책으로 인해 2-3 끝내기 패배, 개막 3연패를 당했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벤치에서 대기하던 강정호는 9회말 수비에서 유격수로 교체 출장했다. 1사 2루에서 메소라코의 땅볼을 잡아 1루로 송구, 무리없이 범타 처리한 강정호다. 팀의 패배로 강정호의 타석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경기는 초반 열띤 투수전으로 흘러갔다. 피츠버그 선발 A.J 버넷과 신시내티 선발 앤서니 디스칼라파니가 3회까지 무실점투를 펼치며 타자들을 연이어 일축했다. 그러나 4회초 피츠버그 공격 도중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었다.

1시간 넘게 경기가 중단된 뒤 재개된 4회말. 우천 중단 뒤에도 버넷이 꿋꿋이 좋은 투구를 보여준 반면 디스칼라파니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5회초 페드로 알바레스의 우전 안타와 조디 머서의 중전 안타, 버넷의 희생번트에 이은 조쉬 해리슨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를 내준 디스칼라파니다.

기회를 잡은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랑코의 유격수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그리고 6회초 2아웃에서 알바레스의 좌월 솔로포로 2-0을 만들었다. 디스칼라파니의 초구 투심 패스트볼이 몰리자 그대로 휘두른 알바레스는 밀어치기로 귀한 홈런을 때려냈다. 그러나 신시내티는 6회말 동점에 성공했다.

6회말 1사 1루에서 1루 주자 빌리 해밀턴이 2루 도루에 성공, 득점 찬스를 만든 신시내티. 중심타자 조이 보토는 버넷의 4구 째 너클 커브를 받아쳐 중월 동점 투런으로 버넷을 강판시켰다. 이후 공은 양 팀 계투진으로 넘어갔다.

9회말 신시내티는 선두타자 토드 프레이저의 좌측 담장 직격 2루타로 무사 2루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메소라코의 땅볼을 강정호가 잘 처리했으나 선행주자가 3루로 진루했고 롭 스카힐의 고의 볼넷으로 1사 1,3루가 되었다. 뒤를 이은 버드의 타구. 그러나 우익수 폴랑코가 이를 잡지 못했고 경기는 그렇게 끝이 났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

[영상] 강정호, 팀 패배 속 안정적 수비 ⓒ SPOTV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