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첫 홈런' TEX, OAK 10-1 완파
작성일: 2015.04.10 07:08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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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초 무사 1루에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은 신인왕 후보로 지목되기도 한 유망주 케빈 그레이브먼. 추신수는 그레이브먼의 초구를 흘려보낸 뒤 2구째 90마일 싱커를 공략해 우익수 앞 깔끔한 안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필더의 안타 때 홈을 밟으면서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2회 1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5-0으로 앞선 4회 1사 1,2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추신수는 그레이브먼의 낮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익수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첫 홈런이자 첫 타점이었다. 그레이브먼은 강판당했고 점수는 순식간에 8-0으로 벌어졌다.
6회 추신수는 네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에반 스크리브너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유격수 2루수 사이로 빠져나가는 코스였지만 수비 시프트에 걸리고 말았다. 9회엔 삼진으로 물러났다. 홈런 1개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종전 .143에서 .250으로 끌어올렸다.
경기는 홈런 4개를 포함해 장단 11안타를 집중시킨 텍사스가 오클랜드를 10-1로 완파하며 오클랜드와 4연전에서 2승을 나눠 가졌다. 추신수, 아드리안 벨트레, 미치 모어랜드, 루그네스 오도어가 홈런을 때려내며 타선을 이끌었다.
양팀 5선발 대결에선 닉 마르티네스가 웃었다. 텍사스 선발 마르티네스는 7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오클랜드 타선을 봉쇄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오클랜드 선발 그레이브먼은 3⅓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7안타 8실점(7자책)을 내주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영상] 추신수 활약상 ⓒ SPOTV NEWS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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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팀 기자 sport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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