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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S] '불야성' 이요원-유이, 마지막까지 빛난 워맨스

작성일: 2017.01.25 07:00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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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야성' 마지막회.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불야성’ 이요원이 유이의 진심에 마음을 돌렸다. 이요원은 유이 덕에 질주를 멈춰고, 욕망을 내려놨다. 유이는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이요원과 유이의 워맨스를 마지막까지 계속됐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 제작 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마지막회에서는 서이경(이요원 분)과 박건우(진구 분)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박건우는 해커들을 고용해 갤러리 에스 시스템을 파괴했다. 또한 남종규(송영규 분)와 손 잡고 손의성(전국환 분)의 아들 손기태(박선우 분)를 빼돌렸다. 손기태를 협박해 서이경까지 잡으려고 했던 것. 하지만 박건우는 남종규가 때문에 조성묵(최민 분)이 다쳤다는 사실을 알고 주춤했다. 박건우는 서이경에게 “나 너 좋아한다. 이 정도로 항복하면 서로 덜 피곤할텐데”라며 멈추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서이경은 자신의 옛 연인이었던 박건우까지 쓰러트리고라도 위로 올라가겠다고 선언했다. 서이경은 일본에 간 이세진(유이 분)을 불러들였다. 이세진은 서이경의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이세진은 더 높은 곳을 향해 질주하는 서이경에게 힘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이젠 친구가 된 손마리(이호정 분)가 아빠 손기태를 만날 수 있도록 미행을 멈췄다. 서이경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것.

이세진은 서이경에게 “대통령도 만들고 이 나라에서 최대한 부자가 되는 게 목표냐. 거기까지 가면 더 높은 계단이 있을 거다”라며 “대표님은 멈추지 않을 거예요. 그렇게 올라가서 정상에 혼자 있겠죠. 그 모습이 근사하면서도 슬퍼요”라고 털어놨다. 이세진은 자신이 좋아하는 이세진과 박건우가 싸움을 멈추길 원했다.

이세진은 서이경과 박건우를 위해 고민했다. 그는 결국 박건우를 찾아가 “우리 둘 다 대표님을 좋아한다”며 “좋아하는 마음에 솔직해지면 훨씬 쉬워진다. 이제 멈추세요. 그러면 두 분 모두 다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이세진의 말에 박건우는 과거의 추억을 떠올렸고, 서이경에 대한 공격도 멈췄다. 박건우는 무진그룹의 신도시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했다. 또한 회사 직원들의 내부비리에 대해서도 대국민 사과할 것을 밝혔다.

이를 알게 된 서이경은 박건우를 만났다. 이세진의 진심과 박건우의 포기는 서이경의 마음에 변화를 줬다. 서이경은 모든 것을 정리하고 일본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서이경은 마지막으로 이세진과 갤러리 에스의 정산을 함께 했다. 서이경은 이세진에게 “넌 내 거울이니까”라며 응원 했고, 이세진은 혼자 힘으로 위로 올라가겠다고 밝혔다. 서이경은 이세진에게 “기대하고 있을게. 네가 세울 왕국”이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서이경은 이세진의 진심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일본으로 돌아갔고, 이세진은 서이경에게 배운 것을 토대로 홀로서기를 결심하며 나름의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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