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민과 강예원이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핑크빛 로맨스를 시작한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대한민국 대표 4차원 매력남녀 가수 김종민과 배우 강예원이 핑크빛 로맨스를 연출한다.
 
김종민과 강예원은 최근 진행된 SBS 설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 녹화에서 엉뚱 발랄한 4차원 케미를 선보였다.
 
김종민과 강예원이 핑크빛 로맨스를 시작한 연결고리는 우럭껍질팩이다. 두 사람은 우럭 양식 작업을 하던 중 "우럭 껍질에는 콜라겐이 많으니, 껍질로 팩을 해봐라"라는 흑산도 선장님의 제안을 받았다. 

강예원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여배우의 체면을 버리고 우럭 껍질을 자신의 얼굴 위에 덥석 덮었다. 김종민 역시 팩을 하기 위해 강예원의 무릎에 누웠고, 김종민은 "오랜만에 여자 무릎에 누워본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강예원은 끊임없이 우럭껍질을 김종민의 얼굴에 붙이기 시작했고 김종민에게 "피부가 촉촉해진 것 같지 않냐"며 조심스레 물었다. 김종민은 "잠깐 했지만 정말 피부가 촉촉해진 것 같다"면서도 "대신 우럭 가시들이 피부에 박힌 것 같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주먹쥐고 뱃고동'은 정약전의 '자산어보'를 새롭게 재구성하기 위한 여섯 멤버들의 파란만장한 고군분투를 담은 어류 추적 버라이어티다. 김종민 강예원을 비롯해 김병만, 육중완, 이상민, 육성재 등이 출연하며 오는 30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