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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핫루키] ① 드림캐쳐 "2시간 밖에 못 자지만 행복해"

작성일: 2017.01.27 07:00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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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다시 태어난 드림캐쳐. 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고된 연습생 기간을 거치면 따뜻한 '봄'이 찾아온다. 또 다른 경쟁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벅찬 감격이 더 크게 몰려드는 순간이다. 그러한 '꿈의 무대'를 밟는 가수들이 요즘들어 부쩍 많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차별화 된 색깔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샛별을 추렸다. 설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2017년을 빛낼 '루키 빅4'를 만나 진솔한 속내를 들어봤다. 

① 드림캐쳐

첫번째 주자는 걸그룹 드림캐쳐다. 전신은 2014년 데뷔한 '밍스'다. 이름까지 바꾸고 새출발하는 걸그룹이다. 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등 밍스 멤버 다섯 명에 한동과 가현이 새롭게 합류했다. 간판만 바꾸지 않았다. 밍스가 말괄량이 콘셉트만 추구했다면 드림캐쳐는 180도 상반된 이미지를 추구했다. 데뷔곡 '체이스 미'의 무대는 웬만한 남성 그룹보다 역동적인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녀' 이미지 일색인 최근 걸그룹 시장에서 정반대의 노선을 택했다. 

Q. 다시 새출발이다.

(지유) 말괄량이 이미지에 갇혀있던 밍스에서 더 많은 장르 콘셉트를 도전해보려는 차원이다. 아쉬움도 있지만 이름을 떠나 좋은 무대를 보여주는 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 

(수아) 드림캐쳐란 뜻이 희망적, 악몽을 꾸지 않도록 좋은 기운을 주는 주술품이다. 여러가지 꿈을 다양하게 들려주고 싶은 의도도 있다. 

Q. 공포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다.

(수아) 이번이 끝이 아니다. 속편이 계속 나올 것이다. 조동혁이 악령인 우리들을 잡는 헌터인데 다음에 어떻게 될지 기대해도 좋다. 

Q. 밍스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지유) 1년에 한 번 정도만 앨범 활동을 해서 가장 아쉬웠다. 이번에는 스토리텔링이 있어서 연속 활동이 보장돼 좋다. 

Q. 군무가 상당히 격렬하다. 걸그룹 수준이 아니다.

(시연) 유일한 콘셉트라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수아) 걸그룹하면 소녀, 발랄을 떠올리는데 우리는 반대로 각인시키고 싶었다. 음악도 스피드 메탈 장르를 선택했다. 대중이 보기에 색다른 걸그룹이면 좋겠다. 

Q. 힘들지 않나.  

(지유) 얼마나 무대가 소중한지 깨달아서 힘들어도 좋다.  이제 무대에서 모든 열정을 불태우겠다. 다른 콘셉트로 하는 것이라서 조금 더 설렌다. 2시간 밖에 못자면서 준비했지만 행복하다.  

Q. 무대에 대한 간절함이 느껴진다. 

(지유) 무대 갈증이 심했다. 잠을 못잤다. 많이 힘들었는데 그럴 때마다 멤버끼리 의기 투합했다. 다른 가수들의 영상도 못보겠더라. 마음이 아파서…(눈물). 다시 서고 싶었다. '빨리 활동하고 싶다'라는 말을 우리까리 가장 많이 했다.  지금은 무척 행복해서 정말 잘 되고 싶다. 처음부터 성공하면 재미없지 않나. 이제 조금 더 단단해졌다. 
▲ 드림캐쳐 가현. 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 드림캐쳐 다미. 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 드림캐쳐 수아. 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 드림캐쳐 시현. 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 드림캐쳐 유현. 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 드림캐쳐 지유. 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 드림캐쳐 한동. 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Q. 악몽 콘셉트도 독특하다.

(시연) 우리 또한 반전을 느꼈다. 팀명인 '드림캐쳐'를 처음 듣고 희망적인 노래, 꿈을 노래하겠구나 예상했다. 너희가 악몽이 되는 것이라고 해서 놀랐다. 참신했고 우리만의 캐릭터가 새롭게 만들어진 것 같아서 느낌이 좋았다. 

Q. 설에는 뭐하나.

(유현) 31일에 네이버 '알방 라이브'를 하는데 색다른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서 명절에도 연습실에 있을 것 같아요,

Q. 새해 소망이 있다면.

(다미) 검색창에 드림캐쳐를 치면 주술품만 잔뜩 나온다. 활동을 많이 하고 널리 알려져서 주술품을 이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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