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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 "2선발 투수 승리가 더 기분좋아"

작성일: 2015.04.13 11:4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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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문영석 인턴기자] LA 다저스에는 클레이튼 커쇼(27)가 부진해도 연패를 막아줄 2선발 잭 그레인키(32)가 있었다.

그레인키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올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돈 매팅리(53) 다저스 감독은 경기 후 MLB.com과 인터뷰에서 "그레인키가 오늘 제 몫을 해줬다"고 말했다. 그레인키는 올 시즌 다저스 선발투수 가운데 처음으로 7이닝을 소화했다.

이어 "전날 경기에서 커쇼는 팀의 1선발 투수답지 못했다"라고 말한 매팅리는 "그러나 팀의 1선발보다 2선발 투수가 승리를 안겨줄 때 기분이 더 좋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다저스는 9회 등판한 불펜투수 크리스 해처(30)가 4실점 했지만 그레인키의 호투에 힘입어 애리조나에 7-4로 승리했다.

한편 그레인키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유독 강했다. 지난 8차례 선발 등판에서 6승 0패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했다. 체이스 필드에서는 5연승을 거둘 정도였다. 2013년 이적 이후 다저스와 애리조나가 속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을 상대로는 19승 1패를 거두었다.



[사진] 잭 그레인키 ⓒ Gettyimages 

[영상] 잭 그레인키, 7K 삼진 모음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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