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최순실송' 나왔다…최순실 통화 녹취록 착안

작성일: 2017.01.31 18:13 심재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른바 '최순실송'이라고 불리는 '큰일났네'의 대표 이미지.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국정농단 주범으로 지탄받고 있는 최순실의 노래가 음원으로 발매됐다.

곡명은 '큰일났네', 이른바 '최순실송'으로 통하는 이 곡은 싱어송라이터 심재경의 손에서 탄생됐다. 지난해 12월 국정조사 청문에서 화제가 됐던 '큰일났네, 고(영태)한테 정신 바짝 차리고, 걔네들이 완전 조작품을 가지고…'라는 최순실의 통화 녹취록에서 착안된 노래다. 

'(아유 클랐네) 아유 큰일났네 아유 큰일났어/ 다 죽었네 다 죽었어/ 어유 그걸 왜 못 막았어? (근데 왜 못 막았어) 그걸 그렇게 하면 어떡해/ 걔는 그런 쓸데없는 얘기를 뭐 하러 했대 (아 대체 왜 그런대)' 식의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이 곡은 지난 16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처음 공개되자 마자 화제를 모았고 24일 음원으로 정식 발매됐다. 중간에 삽입된 최순실과 유사한 목소리는 TBS 라디오 '9595쇼' 속 코너 '백반토론'에서 전영미가 흉내낸 음성이다. 노래와 성대모사를 절묘하게 섞어서 새로운 장르의 시사 가요를 탄생시켰다. 

곡을 만든 심재경은 1983년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그룹 '에밀레' 출신이다. 음원은 노래가 들어가 있는 에이알(AR) 버전과 노래 없이 반주와 목소리만 넣은 엠알(MR)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