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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 방탄-트와이스, '자신과의 싸움' 대기록 새로 쓰나

작성일: 2017.02.03 10:22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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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위)와 방탄소년단.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지난해 큰 기록을 잇따라 세웠던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새해 첫 활동에서는 어떠한 족적을 남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그룹은 이 달에 1주일 간격으로 무대에 복귀한다. 

방탄소년단은 13일 정규 2집 앨범 '윙스'의 리패키지 격인 '윙스 외전'을 발매한다. 지난달 25일 예약 판매 첫 날부터 음반 판매 업체 서버가 방문자 폭주로 다운되기도 했다. 자신들이 만든 신기록을 다시 갈아치울 태세다. 

'윙스'는 가온차트 조사 결과 10월에만 68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단일 앨범으로는 가온차트 집계 이래 최고 기록이다. 총 판매량은 75만1000여 장, 이 역시 차트 집계 이래 최고 수치다.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도 방탄소년단 신드롬이 번졌다. '윙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200'에서 26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국내 가수 최고 기록이고 해당 차트에 3회 연속 진입하는 최초의 가수가 됐다. 또 영국(UK) 앨범차트에도 62위로 국내 가수 최초로 입성한 바 있다.

트와이스는 20일 새 앨범을 내놓는다. 데뷔곡 '우아하게', '치어 업', '티티'에 이은 4연속 빅히트가 예상된다. 이러한 전망은 그 간의 수치가 설명한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억' 단위로 즐겼다. 지난 4월 발표한 '치어 업'은 각종 음원사이트 데이터를 합산한 가온차트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우아하게' 뮤직비디오는 데뷔곡 최초로 조회수 1억 건을 넘겼고 '치어 업' 뮤직비디오는 아이돌 최단 기간 1억뷰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10월 발표한 '티티' 역시 한 달 가까이 음원 차트에서 줄곧 1위를 달렸다.   

이같은 활약으로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는 단숨에 정상급 아이돌 그룹 엑소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2016년 가요계를 정리하는 각종 시상식에서 두 그룹은 대상을 나눠가졌다. 시상식 다섯 곳에서 방탄소년단은 14개, 트와이스가 10개의 트로피를 쓸어담았다. 

시상식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대상 가수들의 새 무대, 경쟁이 다시 펼쳐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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