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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 1번 타자' 고메즈, 햄스트링 부상 악재

작성일: 2015.04.16 17:3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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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민경 인턴기자] 밀워키 브루어스 1번 타자 카를로스 고메즈(30)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고메즈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 도중 오른쪽 허벅지 뒷 근육(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고메즈는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을 때려낸 뒤 병살을 당하지 않기 위해 1루로 질주하다 부상을 당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론 로닉 밀워키 감독이 17일에 있을 세인트루이스와 시즌 3차전에 고메즈가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전했다.

고메즈는 경기 직후 "일단 하루 동안 경과를 지켜봐야 알 것 같다. 당장은 고통스럽다"며 부상 정도를 알렸다. 9회초 1루로 향하던 고메즈는 절반 정도 달렸을 때 오른쪽 허벅지에 찌릿한 통증을 느꼈다. 그러나 고메즈는 고통을 참고 끝까지 달려 병살을 모면했다.

밀워키는 1루에 도달한 고메즈가 다리를 절뚝거리자 다급하게 투수 카일 로시를 대주자로 내보냈다. 로시는 당황할 법도 했지만 밀워키가 추가점을 올리는 데 이바지했다. 2사 1루에서 라이언 브라운이 우전안타를 때려내자 로시는 홈까지 내달렸다. 로시가 득점하면서 밀워키는 2-4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밀워키는 추가점을 뽑아내지 못하면서 시즌 6패째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고메즈를 대신할 외야 자원으로 제라르도 파라와 로건 셰퍼를 고려하고 있다. 고메즈의 부상 회복 기간이 결정되면 두 후보 선수의 출전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카를로스 고메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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