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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캠프 영상] 이대은 "준비할 시간 짧지만 더 집중하게 돼"

작성일: 2017.02.14 10: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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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영상 배정호 기자] "4주 훈련을 받고 와서 준비할 시간이 짧죠. 대신 더 집중하게 돼요. 빨리 컨디션 올리겠습니다."

이대은(경찰야구단)은 지금 대표 팀에서 페이스가 늦은 투수 가운데 하나다. '불가항력'이다. 경찰야구단 시험을 통과하고 4주 훈련을 받고 나온 게 9일이다. 11일 소집 후 12일 오키나와에 왔으니 준비할 시간이 없을 수밖에. 이대은은 14일 오키니와 우루마시 구시카와구장에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 팀 훈련에 앞서 인터뷰에서 "잘 조절하면서 대회 전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 이대은 ⓒ SPOTV NEWS
훈련 받는 동안에도 할 수 있는 만큼은 했다. 이대은은 "훈련소에서 자기 정비 시간이 있더라. 그때 섀도 피칭같은 걸 했다. 공을 만진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오늘(14일)은 캐치볼만 한다"고 했다. 지금 컨디션에 대해서는 "13일에 공을 던져 봤는데 컨디션은 좋다. 투수들은 던져 보면 느낌이 온다. 팔 상태가 괜찮았다. 곧 불펜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17일이나 18일 하프 피칭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다치지 않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그는 "중요한 건 몸 상태를 빨리 올리는 거다. 최대한 빨리 만들어야 한다. 서두르고 싶지만 절제하면서 훈련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2015년부터는 일본 프로 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었던 그는 지금 모든 것이 즐겁다. 이대은은 "처음 보는 선수들이 많지만 낯설지는 않다. 벌써 다 친해졌다. 지금 이런 생활 자체가 즐겁다. 외국 생활을 오래 해서…같이 있는 게 재미있다"고 했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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