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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영상] 무기력한 토트넘, 겐트 원정에서 0-1 패배…손흥민 교체 출전

작성일: 2017.02.17 04:5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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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토트넘이 한 수 아래로 여겨졌던 겐트에 일격을 당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 시간) 벨기에 겐트 KAA겐트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KAA겐트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주전 일부가 벤치에서 대기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저돌적인 돌파가 강점인 손흥민, 패스로 경기를 풀어주는 에릭센의 공백이 생각보다 컸다. 스리백으로 맞선 겐트의 수비를 공략하기엔 토트넘 공격의 짜임새가 부족했다. 

두 팀 모두 큰 기회를 잡지 못한 채 후반을 맞았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 4분 만에 해리 케인이 골대를 맞췄다. 토트넘이 공세를 강화했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반격의 빌미가 됐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무사 뎀벨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겐트는 후반 14분 왼쪽 측면을 완전히 허문 뒤 올라온 크로스를 제레미 페르베가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31분엔 골포스트를 맞추는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후반 34분 에릭센까지 교체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다. 교체 카드 투입에도 밀집 수비를 펼친 겐트를 공략하지 못한 토트넘은 패배를 안고 홈으로 돌아가는 부담을 안게 됐다.

▲ 부진했던 델레 알리(왼쪽)

[영상]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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