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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캠프 영상] '컨디션 최고' 이용규 "'용규놀이' 노력해보겠다"

작성일: 2017.02.18 12:0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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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규와 윌린 로사리오(왼쪽)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영상 배정호 기자] "일부러 파울을 치는 건 아닌데, 우선 팀에 도움이 되는 일이니가 그런 장면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용규(한화)하면 떠오르는 장면. 바로 '용규놀이'다. 파울을 많이 만들어 투수를 괴롭히는 상황이 야구 팬들의 인상에 남아 있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는 이런 장면이 더욱 필요하다. 투구 수 제한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1라운드 기준으로 한 투수가 65구 이상 던질 수 없고, 50구 이상 던지면 4일을 쉬어야 하는 등의 제한이 있다.

그는 최근 5년 동안 최고의 컨디션이라고 자신했다. "경기 감각은 아직 모르겠지만 컨디션은 지난 5년 중에 최고다. 타격 밸런스가 생각보다 일찍 올라왔다. 내일(19일) 경기에서는 타구 질보다는 타이밍에 중점을 두고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대표 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특타'를 했다. 자청한 일이다. 그는 "한화 캠프에서는 몸이 안 좋았다. 운동할 시간이 적었는데 여기서 집중해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서 열리는 1라운드 경기가 많이 낯설 것 같다. 그동안 계속 외국에서 대회가 열렸으니까.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부담은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아들에게 꼭 대표 팀 유니폼 입은 장면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또 뽑혀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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