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포틀랜드 천적' 멤피스, PO 1승 선취

작성일: 2015.04.20 13:36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SPOTV NEWS=김건일 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만나면 강해졌다. 지난 11경기에서 10승을 가져간 천적관계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졌다.

멤피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2014-2015 NBA'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포틀랜드를 100-86으로 꺾고 1승을 선점했다. 정규시즌 4전 4승의 기세를 몰아 7전 4선승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스윕을 달성할 기세다.

포틀랜드는 시작부터 풀리지 않았다. 2쿼터까지 팀의 주포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데미안 릴라드가 합쳐 29개의 슛을 던졌지만 단 9개를 성공시키는데 그쳤다. 수비 역시 좋지 않았다. 골밑을 철벽처럼 사수했던 웨슬리 매튜스와 니콜라스 바튬이 빠진 포틀랜드 수비는 헐거웠다. 포틀랜드의 골밑은 멤피스의 두 가드와 마크 가솔에게 시종일관 농락당했다. 
 
특히 멤피스의 두 가드, 마이크 콘리와 베노 우드리히는 물 만난 고기처럼 포틀랜드 골 밑을 헤집었다. 콘리는 적극적으로 골밑을 파고들었고 우드리히는 미들라인 점퍼로 포틀랜드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세 선수의 활약 속에 2쿼터가 끝난 뒤 점수는 58-39로 벌어졌다.

3쿼터에도 같은 상황이 이어졌다. 콘리는 제집 드나들듯이 계속해서 상대 골밑을 위협했고 잭 랜돌프도 연습하듯이 가볍게 득점을 올렸다. 이어진 4쿼터 멤피스는 14점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더 이상 점수는 좁혀지지 않았고 경기는 100-86으로 마무리됐다.

콘리와 우드리히는 24분씩 양분하면서 각각 16득점과 20득점 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가솔(15득점 11리바운드)과 랜돌프(16득점, 11리바운드)도 더블더블로 활약했다.

포틀랜드의 알드리지는 부상을 참고 경기에 임하며 32득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릴라드도 수비 부담 속에 14득점에 그쳤다. 

양 팀의 2차전은 23일 페덱스포럼에서 펼쳐진다.

[사진] 마크 가솔, 마이크 콘리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