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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5골' 수아레스, 바르샤에 4월의 봄을 안기다

작성일: 2015.04.19 01:27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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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남훈 기자]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28, 우루과이)의 맹활약으로 숨막히는 일정을 극복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구장에서 열린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분 수아레스, 후반 종료 직전 리오넬 메시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수아레스는 이날 경기 선제골로 리그 11호골을 기록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25승 3무 4패(승점 78)를 기록하며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3)와의 승점 차를 5점 차로 벌렸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기세를 올렸다. 메시와 수아레스의 콤비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역습 상황에서 아크 서클 가운데로 쇄도한 메시가 루카스 오르반과의 몸싸움을 펼치는 사이 수아레스는 오른쪽 대각선 방향으로 달려갔다.
 
이후 메시가 오르반을 뿌리치고 중앙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맞닥뜨리자 수아레스가 빠른 움직임으로 골문으로 치고 들어갔다. 메시는 수아레스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곧바로 침투 패스를 배달했다. 그리고 수아레스는 발렌시아 골키퍼 디에구 알베스와의 1대1 상황에서 오른발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수아레스는 이날 경기에서 득점 뿐만 아니라 최전방에서 폭넓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후반 19분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교체 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갈 때까지 끊임없이 상대 수비진을 혼란시켰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수아레스가 최근 3경기에서 풀타임으로 뛴 점을 감안해 조기에 휴식을 취하게 했다.
 
수아레스는 최근 매서운 득점력으로 바르셀로나의 무패행진에 기여하고 있다. 3월 22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냈고, 4월 8일 알메리아전과 15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PSG 원정경기에서는 2골 씩 몰아쳤다.
 
바르셀로나는 4월 5일 셀타 비고전 이후 3-4일 간격으로 지옥 같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4월 이후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면서 흔들림없는 강력함을 보여주고 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세비야 원정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했고, 지난해 쓴잔을 마셨던 PSG 원정경기에서도 낙승을 챙겼다. 그 중심에는 4월에 5골을 몰아친 수아레스가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21일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경기, 25일 에스파뇰과의 '카탈란 더비', 28일 헤타페전을 앞두고 있다. 수아레스가 4월의 잔여 3경기에서 거센 골폭풍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사진] 수아레스 ⓒ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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