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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영상] ‘호날두 2골’ 레알 마드리드, 라스팔마스와 극적 3-3 무…'2위'

작성일: 2017.03.02 07:21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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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가 2골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가 라스팔마스와 비겼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후반 막판 2골을 넣으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17 시즌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라스팔마스와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승점 56점을 기록한 레알은 FC 바르셀로나(승점 57점)에 1위를 내줬다. 

레알은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스코는 순간적으로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렸고 골키퍼와 1대 1상황이 됐다. 이스코는 침착하게 구석으로 슛을 날리며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기쁨은 잠시였다. 라스팔마스는 1분 만에 만회 골을 넣었다. 타나는 순간적으로 수비수 3명을 따돌렸고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치열한 경기 양상은 계속됐다. 레알은 점유율을 높이며 라스팔마스를 압박했다. 안정적으로 수비를 펼친 라스팔마스는 날카로운 역습으로 레알의 골문을 노렸다. 

레알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악재를 맞았다. 후반 2분 가레스 베일은 수비 과정에서 거친 반칙을 했다. 몸싸움을 벌인 베일은 경고를 2번 받았고 곧바로 퇴장했다.  

레알의 불운은 끝나지 않았다. 레알은 후반 11분 세르히오 라모스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라모스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몸을 날려 슛을 막았지만 공이 손에 닿았고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키커로 나선 호나탄 비에라는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라스팔마스는 후반 14분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라스팔마스는 후방에서 한 번에 긴 패스를 연결했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은 케빈 프린스 보아텡은 공을 걷어 내기 위해 골문을 비운 나바스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레알은 수비수 숫자를 줄이며 공격을 펼쳤다. 레알은 후반 41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그런데 수비수 팔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골을 넣으며 추격했다. 

호날두는 끝까지 집중력을 보였다. 호날두는 후반 45분 헤딩슛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레알은 수적 열세에 놓인 상황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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