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영상] ‘포기를 모르는’ 호날두, 스타의 존재 이유를 증명
작성일: 2017.03.02 08:33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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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17 시즌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라스팔마스와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1-1 동점에서 후반전을 맞은 레알은 2분 만에 악재가 생겼다. 가레스 베일이 수비 과정에서 거친 반칙을 했고 몸싸움을 벌이며 퇴장했다. 레알의 불운은 계속됐다. 후반 11분 세르히오 라모스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역전 골을 넣은 라스팔마스는 기세를 탔다. 다시 3분 만에 추가 골을 넣으며 레알을 궁지에 몰았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적극적인 공격을 지시했다. 레알은 수비의 숫자를 줄이며 총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라스팔마스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라스팔마스는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했다. 라스팔마스는 쐐기 골을 넣을 기회를 여러 차례 맞았다.
전체적인 흐름이 넘어갔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기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수적인 열세 때문에 최전방에서 고립되며 공격을 펼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끊임없이 뛰며 기회를 만들고자했다. 호날두의 끝없는 공격 시도는 ‘행운’으로 돌아왔다. 호날두는 후반 40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공은 수비수 팔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강력한 슛으로 추격의 시작을 알렸다.
호날두는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45분 스타의 존재 이유를 증명했다. 높게 뛰어오른 호날두는 정확한 헤딩슛으로 라스팔마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 레알 선수들을 향한 야유를 환호성으로 바꾼 중요한 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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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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